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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ntures - Hawaii Five-O 


벤처스는 1958년에 결성된 미국의 4인조 록밴드이다.
해체되기 전까지 10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약 1억장의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2008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하였다.
<Hawaii Five-O>는 1969년작 [Hawaii Five-O]의 동명 타이틀 트랙으로 연주곡임에도 불구,

빌보드 싱글 차트 최고 4위를 차지하였고
2004년에 개봉한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Ennio Morricone - Gabriel's Oboe


1986년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 "미션"의 메인 테마곡으로

이태리의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에 의해 씌여졌다.
같은 해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이 곡에 가사를 붙인 <Nella Fantasia>를 발표,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힛트하였다.





김대홍 - 시놉시스 [미술관 옆 동물원 OST]


1998년작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은 포스터와 영상에서 느낄 수 있듯이 온통 가을의 색채로 뒤덮여 있다.

하지만 본 영화에서의 가을은 계절에서 느껴지는 '이별', '고독', '쓸씀함' 등의 우울한 단면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스토리 자체는 봄에 더 가깝게 느껴지고 관객들에게 서서히 다가온다.

담담하고 소소하게 시작되는 사랑의 일부분을 그려낸 영화의 스토리처럼

영화 OST 역시 그 설렘과 수줍음을 통통 튀는 선율로 선명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Elgar의 "사랑의 인사"를 오보에 멜로디로 도입한 서영은의 "사랑하는 날",

"일밤" 러브하우스 BGM으로도 유명한 김대홍 음악 감독의 "시놉시스" 연주곡, 

재즈 보컬리스트 Laura Fygi (로라 피기)의 " Let There Be Love " 등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영화의 풍경과 절묘한 싱크를 이루는 곡들로 가득하다.

영화와 함께 한다면 본 앨범이 왜 명반으로 평가 받는지...

또한 영화의 명대사처럼 '서서히 물들어 간다'라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앨범 소개 글에서-





James Newton Howard - Dance In F


제임스 뉴턴 하워드는 미국의 영화음악 작곡가로 약 100여편의 영화에서 작업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Dance In F>가 수록된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투어리스트"

"다크나이트""프리티 우먼""본 레거시""배트맨 비긴스"등이 있다.




Akira Yamaoka - Snowblind

 

아키라 야마오카는 게임 음악의 작곡가, 게임 디자이너이다.

주로 "BEMANI" 시리즈나 "사일런트 힐"의 음악 제작 및 "사이런트 힐 3" 이후엔 작품 전체의 프로듀스를 맡았으며,

영화판 "사일런트 힐"에서는 제작과 함께 총지휘를 하였다.

잡지 DTM 매거진에서「BAR 퓨체리스트」라고 하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Snowblind>가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 된 "사일런트힐 오리진"는 호러 게임의 수작으로 꼽히는 것으로

사일런트 힐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아이유 - BOO


총 16곡으로 수록된 아이유의 2009년 정규앨범 [Growing Up]의 타이틀곡 “Boo”는 깜찍 발랄한 80년대의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 세련미를 덧입힌 업템포 곡으로 V.O.S.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 원티드의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등 

감각적 멜로디의 대명사로 불리는 히트 작곡가 한상원의 작품. 일명 

“하트 춤”으로 범국민적 아이유 춤 따라잡기 열풍이 예상되는 “Boo”는 미국 만화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어로 

상대방을 놀릴 때 쓰이는 의성어이기도 하지만 이 곡에서는 “근사한 이성 친구”라는 속어적 의미이다. 

잘난 남자들에게도 쉽게 눈길을 주지 않던 콧대 높은 소녀가 어이없게도 평소에 못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재미있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 도입부에 아이유가 “부~~”하고 입술을 떠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수들이 가창 전 입을 풀 때 내는 소리인데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 작곡가 한상원이 

아이유의 그런 모습을 포착하여 곡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삽입했다는 후문.

-앨범 소개 글에서-




롤러코스터 - 일상다반사 


1999년 롤러 코스터는 평단에 등장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홈레코딩은 그야말로 센세이션!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였다. 

이 데뷔 앨범은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매니아층까지 만들며 시작점부터 좋은 출발을 했다. 

소규모 자본으로 커다란 마케팅도 없이 음악성만으로 거둬낸 의미 있는 성과였다.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로 가득찬 대중 앞에 그들은 초연했다. 묵묵히 음악을 만들뿐이었고, 

마침내 1년 뒤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를 내놓은 롤러코스터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란 없었다. 

앨범 타이틀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고 큰 에피소드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자칫 평범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에 특유의 'Cool'함이 녹아들어,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이 음악의 장르를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애시드 재즈, 락, 소프트팝?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한가지 장르로 규정할 수 없으며, 다양한 장르가 맛있게 버무러진 롤러 코스터만의 음악인 것이다. 

놀이기구를 탄 듯 자유자재로 변속되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앨범

-앨범 소개 글에서-



Daniel Caine Orchestra - Theme (From "Macgyver") 


1986년부터 1992년까지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외화 "맥가이버" 의 메인 테마곡이다.





Beyoncé - Fever


<Fever>는 미국의 록앤롤/R&B 가수 리틀 윌리 존 (Little Willie " John)에 의해 1956년에 발표 된 팝 명곡이다.
이후, 페기 리 (Peggy Lee), 마돈나 (Madonna), 제임스 브라운 (James Brown)등을 포함 한 수십명의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였다.
비욘세 버전은 자신의 향수인 "Heat" TV광고 배경음악을 위해 녹음한 것으로
이후, 김연아의 갈라쇼에 사용된 곡도 이 버전이다.




 


Kalwi & Remi - Explosion (DJ Theo Club Remix) 


칼비 & 레미는 폴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듀오로 유럽쪽에서 가장 인기 있는 DJ 중 하나이다.

<Explosion>은 2006년에 발표 된 동명 타이틀 트랙으로 여러 버전의 리믹스가 수록되어 있다.

그 중 "Theo Remix"버전의 <Explosion>이 가장 유명하며,

현재까지 그들의 최고 큰 히트곡으로 자리하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 불타오르네


 <불타오르네 (FIRE)>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그간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던 <I NEED U>나 <RUN>, <Butterfly> 등 감성적인 곡들과는 달리

 <쩔어>, <호르몬전쟁>처럼 방탄소년단의 와일드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면모를 마음껏 발휘한다. 

처음부터 몰아치는 노래는 엉망진창인 현실도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의 순간을 활활 불태우자고 광기 어린 놀음을 이어간다.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찰나의 정적과 함께 들려오는 SUGA의 시니컬한 '불타오르네' 한 마디는 삽시간에 주위를 집중시킨다. 

철저히 주관적인 동시에 철저히 방관적인 이 다섯 글자는 못내 자조적으로까지 느껴져 아이러니한 웃음을 자아내다가, 

이내 묘한 폭발력을 동반하며 흥분감을 고조시킨다.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강렬한 씬들과 칼군무를 결합해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앨범 소개 글에서-





블랙핑크 (BlackPink) - 붐바야 (Boombayah) 


'BLACKPINK'는 YG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신인 걸그룹으로, 

오랜 연습 기간과 YG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으며 내공을 인정받았다. 

그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독립적으로 나서게 된 데뷔 앨범 [SQUARE ONE]은 YG 최고 프로듀서 'TEDDY'가 

2년에 걸친 작업으로 앨범 퀄리티를 최상으로 높였으며,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사운드와 매력을 어필했다.

 YG스러운 BLACK 감성과 새롭게 선보일 PINK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SQUARE ONE]은 

베일에 싸였던 새로운 걸그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도입부는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가 주축이 되고 리드미컬한 래핑이 인상적이며, 요즘 미국 빌보드를 휩쓸고 있는 

대세 장르인 댄스홀과 일렉트로닉 하우스가 결합된 EDM 곡(크로스오버)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풀한 후렴구 드랍 부분은 곡의 키가 전조 되어 반전을 주고 강렬한 드럼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로 꽉 채워준다. 

오빠 외치는 붐바야 후크는 귀에 착 감기며 더욱 흥을 돋게 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나를 표현하며 오늘 하루 모든 걸 잊고 너와 춤추고 싶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앨범 소개 글에서-




라이너스의 담요 (Linus' Blanket) - Walk


라이너스의 담요의 첫 정규 앨범[Show Me Love]는 4년이라는 기나긴 작업 기간 끝에2011년8월 정식으로 발매된다. 

보컬리스트 연진은 마음에 드는 소리를 찾기 위해 기존 녹음을 폐기하고  

1년여를 다시 투자했고, 앨범 전체에 복고적이고도 세련된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디제이 소울스케이프가 믹싱에만1년 반 가까이 

공을 들였다. 검정치마의 조휴일, 로로스의 도재명,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중엽, 스윗 소로우, 조월, 킹스턴 루디스카, 

임환택 등이 앨범에 참여 했으며 김경모는 라이너스의 담요와 함께 주요 녹음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스톤 쓰로우 레이블을 중심으로 매드립(매드빌런), 로컬 네이티브스, 매튜 디어 등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사운드를 다듬는가 하면, 

세르쥬 갱스부르, 제인 버킨, 프리 디자인 등 클래식 레코드의 리마스터링을 담당해 온 데이브 쿨리도 

이 오랜 기간 작업을 거친 앨범을 다듬는 데 있어 마지막 힘을 더했다. 

“Picnic” 등 기존EP에 실렸던 곡들도 모두 새롭게 탄생했다. 

담요의 첫 공식 영상 작업인'Show Me Love'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여기에 있다.

-앨범 소개 글에서-




아이유 (IU) - 마음 (Heart)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음원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자작곡이며 처음으로 편곡에도 참여했다





베란다 프로젝트 - 기필코


이상순의 일렉기타 연주가 락적인 느낌을 배가해주는 곡. 기타를 제외한 전곡을 연주, 편곡한 정재일의 재능이 이곡에서도 어김없이 번득인다. 재미있게도, 이 곡은 가사를 쓰는데 지치고 지친 김동률의 심정을 대변한 놀랄만큼 솔직한 내용의 곡이다. 그러나 어쩌랴. 

스스로 ‘천재과가 아’니지만, ’내가 부끄럽지 않게’ ‘기필코’ 해내고 말겠다고 토로하는 김동률은 

이미 이 노래에서 그의 바람을 모두 이룬듯하니.





아이유 (IU) - 이 지금


아이유(IU)의 네 번째 정규앨범 [Palette]의 오프닝 트랙으로 화려한 코드진행이 돋보이는 기분 좋은 팝재즈 트랙으로 

<밤편지>, <마음> 등 수 차례 아이유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김제휘가 작곡을,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다. 

깜짝 놀랄 만큼 빛이 나고 아름다운 건 다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지금, 여기, 우리라는 메시지가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곡이다. 






The Black Eyed Peas - Pump It


미국의 4인조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2005년 4번째 스튜디오 앨범 [Monkey Business]의 수록곡으로

네번째로 싱글 커트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18위, 영국 싱글 차트에서 최고 3위를 기록하였다.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Pump It>을 비롯,

<Don't Phunk with My Heart : 3위>, <Don't Lie : 14위>, <My Humps : 3위>등이 크게 힛트하였다.



 


피터팬컴플렉스 - 땡큐베리머치


"탑밴드시즌2"를 통해 ‘땡큐’라는 인사를 자신들의 유행어처럼 만들어 놓은 피터팬 컴플렉스는 

2012년 10월13일 "탑밴드시즌2"의 종방과 함께 새로운 싱글 ‘땡큐!베리머치’를 발표했다. 

매 경연이 끝날 때 마다 버릇처럼 말하던 “땡큐!”는 심사위원 신대철과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고, 

보컬 전지한의 독특한 캐릭터를 끌어 내기까지 했다.

피터팬 컴플렉스의 신곡 ‘땡큐베리머치’는 "탑밴드시즌2"의 연장선상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터팬 컴플렉스만의 감성을 담은 고마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물론 이미 정규4집에서 ‘고마워’라는 곡을 통해서 감사에 대한 주제를 노래한적이 있지만 

이번에 발표된 싱글 ‘땡큐베리머치’는 가사의 방향이나 음악적인 형태는 아주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앨범 소개 글에서-




João Donato - Lugar Comum


MPB (Music Popular Brazillian)를 대표하는 키보드 연주자 / 작곡가 / 편곡가 조앙 도나토의 1975년의 명반 [Lugar Comum]는

펑키하면서도 멜로우 작풍으로 크게 사랑받았던 앨범이다.

본작은 동향의 최고의 MPB 뮤지션들인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카에타노 벨로조(Caetano Veloso)와 공동 제작하였다.

타이틀곡 <Lugar Comum>,<E Menina>, <Tudo Tem> 등, 주옥같은 오리지널 곡들이 즐비하며

그의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의 풍부하면서도 독특한 소리 세계가 정점에 달한 작품!
<Lugar Comum>는 나토가 청년 시절에 만든 곡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75년보다 훨씬 이전에 작곡되어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하모니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곡이 명작이라면  조앙 도나토의 노래는 존경인 것이다.





Boys Like Girls - Red Cup Hands Up Long Brown Hair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파파로치(Papa Roach)등에게 곡을 제공하기도 했던

작곡가 마틴 존스 (Martin Johnson)를 중심으로 2005년에 결성된 미국의 4인조 록밴드이다.
현재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Red Cup Hands Up Long Brown Hair>는

그들의 2012년 EP앨범 <Crazy World>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제이레빗 - 간식송


제이레빗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라디오 "달을 품은 토끼"의 시그널 송을 위해 제작된 앨범. 

간식송은 협찬받은 또는 본인들이 직접 구입한 간식들을 청취자에게 나눠주는 코너에서 BGM으로 쓰였다. 

이 노래는 2014년 월드컵을 거치면서부터 <요즘 너 말야>와 함께 지상파에 자주 나오는 노래로 등극해버린다

-나무위키-




Andrea Bocelli - Mai piu' cosi' lontano


이탈리아의 시각 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1999년 5번째 스튜디오 앨범[Sogno]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국내 TV예능이나 CF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된다.

<Canto della Terra>, <The Prayer>, <Mai Più Così Lontano>는 본 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트랙들이며

이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여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이 된다.




글렌체크 - 60's Cardin


글렌체크의 음악은 그야말로 '핫'하다. 거침없이 쏟아지는 비트들의 움직임은 하나의 주제를 위해 뭉쳤다

 떨어졌다를 반복하고, 그 반복됨 속에서 파생되는 집요하면서도 때론 설득력 있는 리듬파트는 듣는이로 하여금 무아지경에 빠지게 만든다. 과거 영국의 신스팝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단점인 극단적인 이질감을 최대한 배제했으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트렌디함을 잃지 않은 멜로디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그들만의 '글렌체크 록'을 완성해냈다. 

또한 다른 비슷한 계열의 밴드들과 비교할 때, 곡의 '이음새'를 빅비트보다는 얇고 예쁘게 이어지게 만드는 섬세함을 통해 

앨범 전체를 한 번에 들을 때의 피로감 역시 적은 것도 장점이다.

-김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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