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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Of Salvation - In The Passing Light Of Day (2017)

 

 

Daniel Gildenlöw - Vocals, Guitars
Ragnar Zolberg - Guitars, Vocals
Daniel D2 Karlsson - Keyboards, Backing Vocals
Gustaf Hielm - Bass, Backing Vocals
Léo Margarit - Drums, Backing Vocals

 

 

1. On A Tuesday (10:22)
2. Tongue Of God (04:53)
3. Meaningless (04:47)
4. Silent Gold (03:23)
5. Full Throttle Tribe (09:05)
6. Reasons (04:45)
7. Angels Of Broken Things (06:24)
8. The Taming Of A Beast (06:33)
9. If This Is The End (06:03)
10. The Passing Light Of Day (15:31)

 

 

 

  

스웨덴의 5인조 프로그레시브 메틀밴드 Pain of Salvation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5년만에 발표한 본 작은 밴드의 리더인 보컬리스트 다니엘 길덴로우(Daniel Gildenlow)가 심각한 감염에 걸려 죽을 뻔한 경험을 투영시킨 컨셉앨범이다.

5번째 앨범 [Be]와 7,8번째 앨범인 [Road Salt]시리즈는 메틀릭 성분을 완전히 걷어내는 통에 초기 작풍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는 상당히 유감스러운 노선이었지만 이번 신작은 다시금 초기의 그 다크하면서도 무거운 메틀사운드에 인상깊은 보컬 멜로디, 다채로운 리듬과 극적 구성이 더해짐으로써 개인적으로 그들의 양대 걸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세번째 앨범 [The Perfect Element1]과 네번째 앨범 [Remedy Lane]에 비견될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발군의 걸작이다.



 

 

 


1990 년 보컬리스트 다니엘 기루덴로우 (Daniel Gildenlow)를 중심으로 결성. 

97 년 앨범 [Entropi] 로 데뷔하자마자 테크니컬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신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일찌감치 세계 투어를 실현하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 2집 [One Hour By The Cold Lake]를, 2000년도에 3집[The Perfect Element Part I] 그리고 2002년에 4집 [Remedy Lane]고 꾸준히 수작들을 발표했다. 

장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창작 의욕이 향하는대로 자유 분방하게 앨범을 만들면서도 패인오브샐베이션 (Pain of Salvation) 스러움을 명확하게 제시하였고, 설득력 넘치는 음악성으로 열광적 인 팬들을 계속해서 양산해 내었다.  2007 년, 디스코 음악 등 다른 장르를 탐욕스럽게 가져온 의욕 작 [Scarsick]을 발표, 새로운 팬층을 개척한다. 2010 년에는 신곡 <Road Salt>를 내세워 '유로 비전 콘테스트(Eruovision Contest)'에 

스웨덴 예선전 '멜로디 페스티발렌'에 출전, TV 방송에 출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그리고 "Road Salt Project"의 제 1 탄이되는 「Road Salt One」을 2010 년에,  제 2 탄 [Road Salt Two]를 2011 년에 각각 발표하였으나 기존의 헤비네스를 배제시키고 70년대의 하드록을 바탕으로 한 다소 의아한 접근으로 인해 팬들사이에서 많은 찬반 양론을 낳았다. 2017년, 10집 초기로의 회귀작 [IN THE PASSING LIGHT OF DAY]로 돌아왔다.





On A Tuesday

 

10분을 초과하는 오프닝트랙이다.
어두우면서도 무겁게 짓누르는 헤비함이 폐부를 깊숙히 찌른다.
다채로운 폴리리듬을 기반으로 정과 동이 대비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을 정처없이 쫒아다니다 보니 어느 새 곡은 끝나 있다.

 



Meaningless


암울하지만 아름다운 곡이다.
오직 이들만이 만들 수 있고 연주될 수 있는 분위기의 첫 싱글곡.


Full Throttle Tribe

 

오프닝 트랙과 함께 본 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모든 멤버들이 보컬에 참여하고 있다.
강력한 텐션으로 분노하다가도 어느 새 한음 한음 쥐어짜는 듯 비장하다.
멤버들의 멋진 앙상블과 구성으로 인해 해방감을 느끼다가도 특유의 어그레시브한 질감에 엄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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