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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Love & Pops Volume 53 (2017)
1. Mazzy Star - Fade Into You (1994)
2. Texas - Say What You Want (1997)
3. Indigo Girls - Down By The River (1995)
4. No Doubt - Don't Speak (1996)
5. The Cranberries - Dreams (1992)
6. The Cranberries - Zombie (1994)
7. Sixpence None The Richer - There She Goes (1998)
8. The Martinis - Free (1993)
9. Portishead - Roads (1998)
10. Portishead - Glory box (1998)
Mazzy Star - Fade Into You
메이지 스타는 1989년 미국에서 결성된 3인조 록밴드로 총 3장의 스튜디오 앨범만을 남기고 1996년에 해체되었으나,
2013년에 4인조로 재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Fade Into You>는 메이지 스타의 사운드를 정립시켰다고 평가를 받은
1994년작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So Tonight That I Might See]의 수록곡으로 영미 차트에서도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트랙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보컬의 울림이 좋은 약간 싸이키델릭풍의 발라드이다.
Texas - Say What You Want
팝,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7인조 밴드 텍사스의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1997년작 [White on Blonde]의 수록곡이다.
본 작은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5개의 히트 싱글을 양산해 내었다.
<Say What You Want>는 첫번째로 싱글 커트된 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 최고 3위까지 올랐던
이들을 얘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어야만 하는 명곡이다.
Indigo Girls - Down By The River
미국의 2인조 포크록 밴드 인디고 걸스가 1995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 [1200 Curfews]은
약 2년여 간의 전미 투어 중 액기스만 모아서 발표한 2CD 앨범이다.
본인들의 히트곡과 포크록 명곡들을 편곡해 2장의 디스크 안에 빼곡히 담아놓은 것으로
라이브 앨범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본 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Down by the River>는 포크록의 대부 닐 영 (Neil Young)의 명곡을
인디고 걸스만의 사운드로 녹여 낸 작품이며 약 1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명연을 펼친다.
No Doubt - Don't Speak
미국의 4인조 록밴드 노 다웃의 1996년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 [Tragic Kingdom]의 세번째로 싱글 커트되었던 곡으로
영미 싱글 차트를 모두 석권하였다.
여성 보컬리스트 그웬 스테파니 (Gwen Stefani)의 보컬이 돋보였던 록 발라드 트랙이다.
The Cranberries - Dreams
여성 보컬리스트 돌로레스 오리어던 (Dolores O'Riordan)의 독특한 보컬톤이 인상적인
아일랜드의 4인조 모던록 밴드 크랜베리스의 1992년 데뷔작 [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영국 싱글 차트 19위를 기록하였다.
The Cranberries - Zombie
4곡의 히트싱글을 양산해 낸 크랜베리스의 1994년 최고작 [No Need to Argue]의 리드 싱글로
영국 싱글 차트 14위를 기록하였다.
Sixpence None The Richer - There She Goes
미국의 3인조 팝/록 밴드 식스펜스 넌 더 리쳐의 1998년 셀프 타이틀 데뷔작에 수록된 곡으로
히트 싱글 <Kiss Me>에 이은 두번째로 싱글 커트 되었던 트랙이다.
영국의 인디 록밴드 라스 (The La's)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영국 싱글 차트 13위, 빌보드 싱글 차트 49위를 기록하였다.
국내에서는 CF나 TV 프로그램등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사랑을 받았던 트랙이기도 하다.
The Martinis - Free
미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픽시스 (Pixies)의 기타리스트 조이 산티아고 (Joey Santiago)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1993년 결성한 밴드로 한 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해체되었다.
마티니스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Free>는 영화 "엠파이어 레코드 (Empire Records)" 에 삽입되었던 곡으로
세개의 코드로 진행되는 단순한 곡이지만 예쁜 멜로디로 인해 꽤나 중독성이 강한 록 발라드 트랙이다.
Portishead - Roads
1994년작 [Dummy]와 1997년작 [Portishead]로 일약 팝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던
영국의 2인조 트립합 밴드 포티셰드의 1998년 뉴욕 라이브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Roseland : NYC Live]의 수록곡이다.
앨범과 함께 DVD로도 출시가 되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인해
발매전부터 굉장한 기대와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Roads>는 데뷔작 [Dummy]에 수록곡으로 본 라이브 앨범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는 퇴폐미가 가득한 트랙이다.
Portishead - Glory box
1998년 라이브 앨범 [Roseland : NYC Live]의 수록곡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을 대표하는 명반 중의 명반 [Dummy]의 히트 싱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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