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배경음악 모음 (01회)

 

 

우효 - 민들레 (2017)

 

우효의 2017년 새 싱글이다.
스코틀랜드의 세계적인 밴드 벨 앤드 세바스찬 (Belle And Sebastian) 과 틴에이지 팬클럽 (Teenage Fan Club) 멤버들이

참여하여 화제가 된 작품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선율의 스트링 편곡이 무척이나 돋보이는 수작이다.

 

 

 

 

Verandah Project (베란다 프로젝트) - Bike Riding (2010)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두 페달처럼 함께 달리게 된 김동률과 이상순의 만남을 알리는 첫 곡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노래의 인트로에서부터 벌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햇살 좋은 암스텔담의 어느 거리 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상순의 나일론 기타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피아노가 바람처럼 노래를 껴안는다.

 ‘조금 더 힘을 내’자는 목소리는 ‘좋은 날씨’처럼 밝고 명징한 멜로디를 따라 ‘다리를 건너’고 ‘공원을 가로질러’,

두 사람의 음악을 기다려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저 멀리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
-네이버 앨범소개 글에서-

 

 

 

Charles Wright And The Rhythm Band - Express Yourself (Mocean Worke Remix) (1970)

 

Charles Wright & the Watts 103rd Street Rhythm Band는

1960년대 초반에 결성된 미국의 11인조 소울/펑크 밴드로 4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1972년 해체되었다.

<Express Yourself>는 1970년에 발표 한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Express Yourself]의 수록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까지 오르는 그들의 최대 히트곡이 된다.
효리네 민박집에서는

2005년에 개봉한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액션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에

 OST로 삽입된 리믹스 버전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Grand Mint Band(GMB) - So Nice (GMF 2016 ver.) (2016)

 

2011년, GMF 5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테마송 <So Nice>.
GMF2016을 위해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그랜드 민트 밴드(Grand Mint Band/GMB) 2016의 편곡과 연주,

그리고 권정열(10cm), 김민석(멜로망스), 달총(치즈), 빌리어코스티, 안녕하신가영,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이한철,

페퍼톤스의 보컬 참여로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멜로디를 전한다.

 

 

 

 

Alexi Murdoch - All My Days

 

전설적인 영국의 포크 뮤지션 닉 드레이크 (Nick Drake)의 음악과 유사점을 많이 보이고 있는

동향의 싱어송라이터 알렉시 머독의 2009년 두번째 앨범 [Towards the Sun, 2009]에 수록된 서정적인 분위기의 포크송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에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액션영화 "리얼스틸 (Real Steel)"의 OST에 사용되면서 많이 알려졌다.

 

 

 

 

강균성 & 애즈원 - Love is coffee (2012)

 

<Love Is Coffee>는 2012년에 발표한 인기 작곡가 곽태훈의 4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햇살 가득 따스한 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커피를 마시자’라는 내용의 중독성 강한 미디움 템포스타일의 작품!

 

 

 

 

아이유 - 복숭아 (2012)

 

사랑의 설렘을 그린 봄 향기 가득한 러브송 ‘복숭아’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표현한 곡으로,

풋풋하고 소녀적인 아이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가사는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져 아이유에게 고백을 받는 듯한 설렘을 안겨준다.

또한, 아이유가 직접 연주한 리코더와 트라이앵글 소리는 곡과 어우러져 소녀감성을 더한다.

 

 

 

 

Joao Gilberto - Ho-Ba-Lá-La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Antonio Carlos Jobim)과 함께 브라질리안 보사노바를 전 세계에 알린

입지전적인 뮤지션 조앙 질베르토의 1959년 명반 [Chega De Saudade]에 수록된 곡으로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명곡 <Desafinado>나 <Chega De Saudade> <Lobo Bobo> <Bim Bom>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곡이다.

그러나 편집 앨범에서는 빠지지 않고 수록되는 질베르토의 대표곡 중의 하나로

나른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기타와  담백한 보컬의 매치가 매력적이다.

 

 

 

 

Paramore - Hard Times

 

미국의 3인조 록밴드로 전작 셀프 타이틀 앨범 [Paramore]로 전 세계를 파라모어의 열풍으로 몰아 넣은 지

 4년만에 신보가 지난 5월에 발매가 되었다.
앨범 타이틀은 [After Laughter].
데뷔때의 이모/펑크 스타일은 앨범을 한장 한장 발매할 때마다 점점 옅어지더니

이번 신작에서는 완전히 겉어내어 마치 80년대 댄스팝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신디 로퍼 (Cyndi Lauper)누님이 회춘한 듯한.....
<Hard Times>는 2017년 신작의 선행 싱글로 채택된 곡으로

팝센스가 돋보이는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어우러진 멋진 트랙이다.

 

 

 

 

The Fratellis - Chelsea Dagger

 

스코틀랜드 출신의 3인조로 복고풍의 펑크 (Punk)를 지향하는 밴드이다.

지금까지 4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Chelsea Dagger>는 그들의 2006년 데뷔작에 수록되어

영국 싱글 차트 5위까지를 기록했던 그들의 최고 히트 싱글이다.

전설의 영국 글램록 밴드 T-Rex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흥겨운 트랙이며, 

국내에서는 이동통신사 광고의 BGM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Khruangbin - White Gloves

 

 뉴 다운템포의 마스터로 불리어지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보노보 (Bonobo)에 의해 발탁되어

2015년 [The Universe Smiles Upon You]이라는 첫 앨범을 발표한 미국 텍사스 출신의 3인조이다.

6~70년대 태국의 음악과 미국 서해안 밴드 다운 딥하면서도 희귀한 펑크 (Funk)사운드, 

그리고 7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소울/디스코, 사이키델릭한 서프뮤직등 꽤나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시네마틱 사이키록의 걸작이다. 

대한민국 예능에서 크루앙빈의 음악을 듣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신선한 경험임과 동시에 행복한 시간이었음이 분명하다.

 

 

 

 

토마스 쿡 (Thomas Cook) - 아무 것도 아닌 나 (2011)

 

토마스 쿡 정순용의 2011년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Journey]의 타이틀곡이다.
도시적인 사운드에 관심 많았던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와는 다른 전원의 풍경을 떠올리며 만든 곡.

편안함에 묻어나는 아련한 추억을 노래하고 싶었던.

갈수록 자극적인 사운드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들에 관심이 간다는 토마스쿡 답게

애써 만들어 가는 사운드보다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네이버 앨범소개 글에서-

 

 

 

베란다 프로젝트 - 어쩐지 (2010)

 

우연히 마주친 친구의 변한 모습(다름아닌 숨겨온 연애로!)을 보고, 키득대며 짓궃은 상상을 하는 곡.

마치 삼바연주자들이 연주하는 7현기타 음색을 연상시키는 이상순의 썸피킹 연주 (thumb-peaking)와

탄탄 (tan-tan, 손으로 연주하는 브라질 타악기)의 음색이 쨍쨍한 햇살이 내리쬐는 브라질 리우의 거리에서 들릴 듯한

 미디움 템포의 소박한 삼바곡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 위에 조원선의 코러스가 이국적인 느낌을 한결 더해준다.

-네이버 앨범소개 글에서-

 

 

 

Electric Light Orchestra - Mr. Blue Sky

 

 영국의 7인조 록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최고작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1977년작 [Out of the Blue]에 수록되어 있는 히트 싱글이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포함한 현악기가 두꺼운 코러스와 얼키고 설키면서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팝 심포닉 트랙으로 

영국 싱글 차트 최고 6위까지 기록한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