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Mocca - Happy


유난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4인조 밴드이다.
물론, CF나 드라마 배경음악의 영향도 있겠지만 복고풍의 단순한 리듬에 얹어진 팝적인 아기자기한 멜로디 라인은

분명히 국내 취향인 듯 하다.
풀스 가든 (Fool's Garden), 카디건스 (Cardigans), 룸11 (Room Eleven)등에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Happy>는 모카의 2006년에 발표된 EP앨범 [Rena Untuk]에 수록되어 있다.




Preston Smith - Oh, I Love You So


록,블루스, 컨트리등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고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프리스턴 스미스는

그 음악 경력에 비해 히트곡이라곤 <Black & White> <Oh! I Love You So>정도이다.
그 중 <Oh! I Love You So>는 1988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칵테일"의 사운드 트랙에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레게 기반의 록큰롤 트랙이다.





신주현 - 그대와 함께


MBC 일일 드라마 "별별며느리"에 삽입된 신주현의 <그대와 함께>는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신주현의 맑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준다.

또한, 프로듀서에는 노르웨이 숲, 편곡에는 유시온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앨범소개글에서-





스탠딩에그 - 시간이 달라서


스탠딩에그가 2013년 달콤쌉싸름한 어쿠스틱 R&B 팝 스타일의 첫 싱글 <시간이 달라서>로 돌아왔다.
도시의 모든 젊은이들이 SNS를 통해 여유와 휴식을 공유하기 위해 인디투고 팀과 함께 시작한
`FOREST` 프로젝트의 두번째 테마곡으로 만들어진 <시간이 달라서>는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선율과 그에 상반되는 애절한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스탠딩에그 특유의 `순수하고 아련한 감성`을 잘 담은곡으로 언제 어디서 들어도 귀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앨범소개글에서-






베란다 프로젝트 - 어쩐지


우연히 마주친 친구의 변한 모습(다름아닌 숨겨온 연애로!)을 보고, 키득대며 짓궃은 상상을 하는 곡.

마치 삼바연주자들이 연주하는 7현기타 음색을 연상시키는 이상순의 썸피킹 연주 (thumb-peaking)와

탄탄 (tan-tan, 손으로 연주하는 브라질 타악기)의 음색이 쨍쨍한 햇살이 내리쬐는 브라질 리우의 거리에서 들릴 듯한

 미디움 템포의 소박한 삼바곡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 위에 조원선의 코러스가 이국적인 느낌을 한결 더해준다.

- 앨범소개글에서-


 


Bobby McFerrin - Don't Worry Be Happy


<Don't Worry, Be Happy>는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퍼린의 1988년작 [Simple Pleasures]에 수록된 빅히트 곡이다.
같은 해 빌보드 싱글 차트 (Billboard Hot 100)에서 2 주 연속 1 위를 차지했으며,

 1989 년 그래미 어워드 (Grammy Awards of 1989)의 "Song of the Year '및'Record of the Year"의 2 부문을 수상한 명곡이다.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리듬과 베이스등을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를 오버 더빙하여 완성시킨 곡이며,

같은 해 영화 "칵테일" 오프닝 장면에서 <Don't Worry, Be Happy>가 아주 인상적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





Ed Sheeran - Galway Girl 


올초 전 세계를 강타했던 에드 쉬란의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 [Divide]에 수록되어 있으며 세번째 싱글로 채택되었던 곡이다.
랩과 함께 약간의 켈틱적인 요소가 접목된 신나는 댄스팝으로 영국 싱글 차트 최고 2위까지 기록하였다.





강태구 -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


내가 지금 있는곳이 그 어디라도 그 곳은 사라지지 않고 나를 부른다
그 풍경은 언제나 거기 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고
부는 바람에 내 몸도 같이 흔들리고
숲에 있지 않고 도시에서 어색하게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왠지 나 처럼 보였다
-앨범 소개 글에서-




Ryan Leslie - You're Not My Girl

 

미국의 프로듀서, 작편곡가,가수인 라이언 레슬리의 2009년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Transition]의 리드 싱글로

간헐적인 신디 사운드의 쓰임새가 매력적인 80년대 스타일의 일렉트로 댄스팝이다.

 

 


 



CHEEZE - Be There


<Be There>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지닌 일본 뮤지션 오하시트리오(ohashiTrio)의 원곡을 치즈만의 색채로 편곡한 리메이크.
어쿠스틱한 재즈 팝 사운드로 수수하고 편안한 매력의 원곡에 치즈의 색깔을 더해 귀엽게 편곡된 ‘Be There’는

곡에 담긴 애틋한 감정을 더욱 찬란하게 표현해냈다.

원곡의 일본어 부분을 달총이 직접 재해석한 낭만적인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어느 아름다운 밤에 피크닉을 떠난 기분마저 들게 하는 이 음악을 찬찬히 들어보면 밤하늘 은하수 별처럼

듣는 재미를 총총하게 심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단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 언제나 함께이고픈,

 곡에 담긴 그 마음을 음악으로 색다르게 그려낸 ‘Be There’!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처럼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어느새 슬그머니 자리해 있을 것이다.
-앨범소개글에서-






The Innocence Mission - Happy Birthday Beautiful


미국 펜실베이니아 혼성 어쿠스틱 팝 트리오 이노센스 미션의 2007년작 [We Walked in Song]은

이미 많은 이들로부터 걸작이라는 찬사를 늘어놓은 바 있는 그들의 최고작이다.

조니 미첼 (Joni Mitchell)과 10000 Maniacs의 보컬 나탈리 머천트(Natalie Merchant)도 이들에게 열광한 바도 있다.

카렌 페리스 (Karen Peris)의 부드러우면서도 청순한 보이스와 섬세하게 받쳐주는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단 한곡도 뺄 곡이 없는 앨범.
 





우효 - 안녕


힘 빠진 듯 툭툭 내뱉은 보컬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다.

<ICU>에서 우효는 "I don’t know why / I close my eyes / Every time / I see you", 이 네 구절을 반복해서 노래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어떤 울림 같은 것을 듣는 이들에게 전달할 줄 안다.

이 곡과 이어지는 <안녕>이 말해주듯이, 그것이 일렉트로닉이든 어쿠스틱이든, 음반의 편곡은 대부분이 심플함을 지향하고 있다.

이게 이 아티스트의 가장 큰 매력이다. 노랫말로든 사운드로는 우효는 중언부언하지 않는다.

서정미로 넘치는 음악이지만 도리어 '직접적'이라는 인상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일까. 아무래도 쉬이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한동안 이 음반을 애청할 계획이다.
-배순탁-





Khruangbin - People Everywhere (Still Alive)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드럼, 기타, 베이스 진용의 3인조 밴드 크루앙빈의 2015년 데뷔작 [The Universe Smiles Upon You].
6,70년대 태국 음악과 동남아 팝 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드림팝 + 싸이키델릭 + 딮소울 + 펑크 (Funk)등으로 버무려진 수작.






안중재 - Start!


기타리스트 안중재는 <Lost star>, <Let it go>, <Precious tim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들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커버영상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존경의 마음을 담아 연주한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 커버 영상은

유투브 100만뷰에 육박!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수많은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Finger style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에도 응답하라 1988 OST <소녀>, <썸> 등 많이 사랑 받은 한국가요의 커버영상을 통해 실력과 감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임을 드러냈다. 나아가 SBS 괜찮아 사랑이야 OST 수록된 <Slow romance>, KBS top 밴드3 에서 연주한 <Joky>를 통해 본인의 자작곡을 선보였는데,

감미로운 멜로디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리듬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본인의 자작곡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데뷔앨범인 [NEW GENERATION] 은 총 14트랙으로 커버곡인 <Start!>외 자작곡 13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
-앨범소개 글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