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음악/ 월드뮤직] 이태리 팝 & 록 / 깐초네 / 칸초네 명곡 ①

 

 

 

Fausto Leali - Lo Amo (1987)

1944년 10월 28일 브레시아(Brescia)에서 태어난 파우스토 레알리는 이태리가 자랑하는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격인 싱어송라이터로 산레모 가요제 9번 출전에 1번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Lo Amo>는 1987년 제37회 산레모 가요제 4위에 입상한 곡이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깐초네 명곡 중 하나이다. 

Gianni Fiorellino - Ricomincerei (2002)

1982년 4월 3일생으로 나폴리 출생이다. 7세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클래시컬 뮤직이나 재즈에도 정통한 싱어송라이터로 2002년 산레모 가요제 신인부문에 <Ricomincerei>로 출전하여 4위에 입상, 현재까지 16장의 앨범을 발표한 이태리 최고의 가수 중 한명이다. <Ricomincerei>는 지아니 피오렐리노의 자작곡으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과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발라드 트랙이다.

Elisa - Luce (2001)

1997년 12월 19일, 트리에스테(Trieste) 출생으로 죠르지아(Giorgia), 라우라 파우지니(Laura Pausini)와 함께 이태리를 대표하는 여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이태리 가수이긴 하지만 주로 영어로 된 가사를 발표하지만 <Luce>는 이태리어로 노래한다. <Luce>는 2001년 산레모 가요제 우승곡으로 지금의 엘리자를 있게 한 그녀의 대표곡이다.

Marco Masini - Ci Vorrebbe Il Mare (2003)

1964년 9월 18일 피렌체 출생으로 1990년 산레모 가요제 신인 부문에서 <Disperato>라는 곡으로 우승하였으며, 1991년에는 산레모 가요제본 무대에 출전하여 <Perché lo fai>로 3위로 입상하였지만 우승곡을 밀어내고 그 해 가장 크게 힛트 한 곡으로 기록되고 있다. <Ci Vorrebbe Il Mare>는 2003년에 발표하여 크게 힛트 한 곡으로  파우스토 레알리(Fausto Leali)의 허스키 보이스를 뛰어 넘는 절창을 보여주는 명곡이다.

Gianluca Grignani - Lacrime Dalla Luna (2002)

1972년 4월 7일 밀라노 태생으로 주로 언더쪽에서 활동하다 픽업되어 1994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태리산 로커이다. 이듬 해, 산레모 가요제<Destinazione Paradiso>로 출전, 입상하여 본격적으로 록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Lacrime Dalla Luna>는 2002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12위를 기록한 곡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을 가진 멜로디와 편곡이 압권인 록발라드 트랙이다.

 

ALex Britti - Oggi Sono Io (1999)

1968년 8월 23일 생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이다. 1999년 산레모 가요제 신인부문에서 <Oggi sono io>로 우승을 차지, 이를 계기로 크게 성장하였다. 2000년대까지는 주로 대중적인 음악을 해 왔지만 이후, 블루스와 재즈등 깊이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Deborah Blando - In Assenza Di Te (1999)

 

1969년 3월 3일 생으로 이탈리아인인 아버지와 브라질출신의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데보라 블란도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브라질에서 성장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애니메이션 "아틀란티스"의 포루투칼 버전을 노래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국인 이탈리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담아내고 있는 본 작품에서 그녀는 이탈리아와 브라질 최고의 가수들의 명곡을 자신의 목소리로 담아내고 있는 데, 특히, 라우라 파우시니(Laura Pausini)의 곡을 리메이크한 <In Assenza Te>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긴 그녀의 아름다운 음색이 가을 낙엽과도 같은 쓸쓸함을 전해주고 있다.

Paolo Vallesi - Di Più (1992)

1964년생으로 피렌체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가수이다. 1990년, 마르코 마시니(Marco Masini)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는 등의 작곡가로 활동하다 이듬 해, 산레모 가요제 <Le persone inutili>란 곡으로 출전하여 신인부문에서 우승하였고, 1992년 산레모 가요제 본무대에 <La forza della vita>로 3위에 입상하여 인기 가수로 등극한다. <Di più>는 1992년작 [La forza della vita]에 수록된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으로 타이틀곡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Marco Macini - Perché Lo Fai (1991)

1991년 산레모 가요제 3위에 입상했던 곡으로 우승곡을 비롯한 그 해에 발표 된 모든 곡을 제치고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한 마르코 마시니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이다. 허스키 보이스에서 뿜어내는 호소력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