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사망한 뮤지션들 ① (돌로레스 오리어던/ 비니 폴/ 아레사 프랭클린)

1. Dolores O’Riordan (The Cranberries)

-돌로레드 오리어던 (크랜베리스)

(1971년 9월 6일 ~ 2018년 1월 15일)

아일랜드 출신의 록 밴드 크랜베리스의 보컬리스트 돌로레스 오리어던이 올해 1월, 레코딩 세션을 위해 방문한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47세였다. BBC에 따르면 그녀는 당일 밤, 과음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자신이 투숙하고 있던 욕조에서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랜베리스는 1989년에 결성되어 <Dreams>, <Linger>, <Zombie>, <Salvation>, <Free to Decide>, <Promises>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유투(U2)에 이어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하였다.

The Cranberries - Dreams (1993)

The Cranberries - Zombie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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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innie Paul (Pantera/ Damageplan/ Hellyeah)

- 비니 폴 (판테라/ 데미지플랜/ 헬예) -

(1964년 3월 11일 ~ 2018년 6월 22일)

8,90년대 최고의 헤비메틀 밴드 중 하나였던 '판테라'의 드러머였던 비니 폴이 2018년 6월 22일, 자택에서 잠을 자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심각한 심근 경색으로 알려졌으며, 향년 54세 였다.

비니 폴은 1981년 친동생이자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Dimebag Darrell)과 함께 판테라를 결성, 2003년 해체하기 까지 [Vulgar Display of Power : 1992년, 빌보드 앨범 차트 44위], [Far Beyond Driven : 1994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 1996년,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Reinventing the Steel : 2000년, 빌보드 앨범 차트 4위]등의 빅히트 앨범을 남겼으며, 해체 후에는 다임백 대럴과 '데미지플랜'을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나 2004년, 판테라의 광팬에게 총격을 받고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이 사망하였고, 비니 폴도 어깨에 총탄을 맞았다. 긴 시간을 방황하다 2006년, 비니 폴은 4인조 메탈 밴드'헬예(Hellyeah)'를 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었다.

Pantera - Cemetery Gates (1990)

Pantera - This Love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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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retha Franklin

- 아레사 프랭클린 -

(1942년 3월 25일 ~ 2018년 8월 16일)

2018년 8월 16일 '퀸 오브 소울' 아레사 프랭클린이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그 동안 '췌장암'으로 수술하였으며, 근래에 들어 위독한 상태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향년 76세였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소울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아레사 프랭클린은 1967년 가스펠 느낌의 업템포의 소울명곡 <Respect>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 그녀는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록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으며,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명의 싱어'에서도 당당히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래미에서 총 18회에 이르는 수상경력을 있는 등 그 존재와 영향력은 이루 헤아릴 수 조차 없다.

Aretha Franklin - Chain of Fools (1967)

 Aretha Franklin - Freeway Of Love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