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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Love & Pops Volume 41 (2017)

 

1. Meadows - The Only Boy Awake (2016)
2. Rebecca Roubion - Break (feat. Jake Etheridge) (2016)

3. Elsa Kopf - Walk Alone (2011)

4. Lisa Hannigan - Home (2011)

5. Gregory Alan Isakov - If I Go, I'm Going (2009)

6. Ray LaMontagne - Empty (2006)

7. Frances - Grow (2016)

8. Amanda Marshall - Let It Rain (1998)

9. Karla Bonoff - Someone To Lay Down Beside Me (1977)

 


Meadows - The Only Boy Awake


스웨덴의 4인조 인디 포크 밴드 메도우스의 2016년작 [The Only Boy Awake] 타이틀 곡으로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영롱한 어쿠스틱 기타와 여성 코러스, 그리고 리더인 크리스토퍼 바덴스텐 (Christoffer Wadensten)의

보이스는 보다 아련한 느낌으로 듣는 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온다.




Rebecca Roubion - Break (feat. Jake Etheridge)


에바 캐시디 (Eva Cassidy), 캐롤 킹 (Carol King)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레베카 루비온의 2016년작 [Break]에 수록되어 있다.

인디씬에서는 꽤나 알려진 곡으로 이쪽계열 최고의 발라드 중 하나로 자리잡아도 모자름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lsa Kopf - Walk Alone


 몇몇 국내 드라마에 배경음악으로 엘자 코프의 음악이 사용되면서 꽤나 큰 인지도를 얻고 있는 뮤지션이다.

프랑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며, 현재까지 총 3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였다.

<Walk Alone>은 2011년 데뷔작 [Acousitc Joys]의 수록곡으로 4분여의 시간동안

그녀의 모든 감성을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받는 서정적인 트랙이다.



Lisa Hannigan - Home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의 옛 여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리사 해니건의 2011년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Passenger]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그녀의 대표작이다.

 <Home>은 <Littel Bird>와 함께 본 작의 백미격으로 

소박했던 사운드의 전작에 비해 보다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멋진 트랙이다.





Gregory Alan Isakov - If I Go, I'm Going


발표하는 앨범마다 평균이상의 완성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그레고리 앨런 이사코프 2009년작 [This Empty Northern Hemisphere]의 수록곡이다.

포크, 컨트리, 팝, 록등 다양한 스타일의 장르에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실제 보여지는 음악은 포크와 컨트리이다.

본 작 역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좋은 곡들이 다수 포진 되어 있는 가운데, <If I Go, I'm Going>은

미국의 포크 여가수 브랜디 칼라일 (Brandy Carlile)이 참여하여 특유의 애수짙은 보이스를 선사하고 있으며,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을 연상시키는 그레고리 앨런 이사코프의 굵은 저음과의 매치가 너무나 좋다.

 


 


Ray LaMontagne - Empty


수백만장을 팔아치운 데뷔작 [Touble]로 매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 라몬테인의 2006년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Till the Sun Turns Black]은

영미 앨범 차트에서마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 데, 영국 앨범 차트 35위, 빌보드 앨범 차트 28위를 기록하였다.

<Empty>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랙 중 하나로

마치 6,70년대 포크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훌륭하다.

 



Frances - Grow


영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프랜시스의 2016년 데뷔작 [Things I've Never Said]의 리드 싱글이다.

전형적인 영국 감성 팝의 노선을 따르고 있는 발라드 트랙이다.

 



Amanda Marshall - Let It Rain


캐나다의 팝/록 싱어 아만다 마샬의 1998년 데뷔작 [Amanda Marshall]에는 명곡 <Let It Rain>을 수록하고 있다.

이 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린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눈물을 왈칵 쏟을지도 모를 일이다.

 



Karla Bonoff - Someone To Lay Down Beside Me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칼라 보노프의 1977년작 [Karla Bonoff]의 수록곡으로

그녀의 노래중에서는 <The Water is Wide>와 함께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원래는 미국의 팝가수 린다 론스테드 (Linda Ronstadt)를 위해 쓴 곡으로

 1976년작 [Hasten Down the Wind]에 먼저 수록되어 발표가 되었었다.
이듬 해, 칼라 보노프가 데뷔작을 발표하면서 <Someone To Lay Down Beside Me>를 오프닝 트랙으로 싣게 되었다.

이 곡은 원작자인 칼라 보노프의 목소리로 들어야 제맛이 난다.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담백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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