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팝/팝추천] 팝명곡 모음 63 (Love & Pops 63)

 

V.A - Love & Pops Volume 63 (2017)

 

 

1. Yazz & The Plastic Population - The Only Way Is Up (1988)

2. Transvision Vamp - Baby I Don't Care (1989)

3. The Cure - Just Like Heaven (1987)

4. Trio - Da Da Da (I Don't Love You You Don't Love Me Aha Aha Aha) (1981)

5. Cher - If I Could Turn Back Time (1987)

6. Black - Wonderful Life (1987)
7. Johnny Hates Jazz - Shattered Dreams (1988)

8. Mike Oldfield - Moonlight Shadow (1983)

9. Level 42 - Lessons In Love (1987)

 

Yazz & The Plastic Population - The Only Way Is Up

1988년에 발표 된 야즈(본명:Yasmin Evans)의 데뷔 앨범이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펑키 요소가 군데군데 뭍어나는 일렉트로 팝/댄스 스타일이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크게 히트,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그녀이지만 그 기세는 미국에까지는 미치지는 못하였다. 앨범에서 총 3곡이 싱글 컷되어 <The Only Way Is Up>이 영국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 하였고, <'Stand Up For Your Love Rights>가 2위, <Fine Time>이 9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6장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였지만 데뷔작과 같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Transvision Vamp - Baby I Don't Care

홍일점 보컬리스트 웬디 제임스를 중심으로 1988년에 데뷔, 팝 스타일과 과격한 펑크 사운드, 그리고 웬디 제임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트랜스비전 뱀프의 1989년 두번째 앨범. 밴드 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는 <Baby I Don't Care :영국 싱글 차트 3위>를 비롯, <The Only One : 15위> <Landslide of Love : 14위> <Born to Be Sold : 22위> 등의 세련된 펑크의 진수를 담고 있는 명작.

The Cure - Just Like Heaven

영국의 컬트 밴드이자 뉴 웨이브라는 장르를 대표하는 밴드 큐어의 1987년 7번째 앨범 [Kiss Me, Kiss Me, Kiss Me]. 멤버 탈퇴와 밴드 해체설등으로 시끄러웠던 위기를 극복하고 겨우 안정기에 들어서 발표한 앨범으로 이전의 사운드를 그대로 답습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뭐니뭐니 해도 큐어의 매력은 약간의 사이키델릭과 고딕적인 분위기를 기반으로 한 80년대 보편적인 팝. 바로 이 앨범에서 그 체험을 할 수가 있다. <Just Like Heaven>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40위까지 오른 히트곡으로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명곡이다.

Trio - Da Da Da (I Don't Love You You Don't Love Me Aha Aha Aha)

트리오(Trio)는 1980년부터 1985년까지 활동했던 독일 3인조 일렉트로닉 팝 / 뉴 웨이브 밴드로 3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1장의 라이브 앨범만을 남겼다.그 중 1981년에 발표된 데뷔작은 명곡<Da Da Da>의 대힛트에 힘입어 전섹계적으로 13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Cher - If I Could Turn Back Time

1987년에 발표된 [Heart of Stone]은 록커로서의 셰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과 데스몬드 차일드(Desmond Child), 다이엔 워렌(Diane Warren), 존 본조비(Jon Bon Jovi),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등의 히트 메이커 작곡가들이 송 라이팅에 참여하여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권내에 진입시키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뮤직 비디오로 큰 화제가 되었던 <If I Could Turn Back Time>는 본 작의 두번째 싱글로 채택되었던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위를, 영국 싱글 차트 6위를 각각 기록하였다.

Black - Wonderful Life 

블랙은 원래 3인조 그룹으로 결성되었지만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2명이 탈퇴, 홀로 남은 콜린 번콤(Colin Vearncombe)은 밴드 이름을 그대 유지시키며 솔로 프로젝트 형식으로 1987년 데뷔작 [Wonderful Life]를 발매하게 된다. 타이틀 트랙이자 첫 싱글로 채택된 <Wonderful Life>가 영국 싱글 차트 8위를 찍으며 크게 히트하였으나 이후에 발표되는 앨범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하였다. "원히트원더"의 대표되는 곡 중 하나라 할 수가 있겠다.

Johnny Hates Jazz - Shattered Dreams

뉴웨이브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은 영국의 3인조 신스팝 밴드 쟈니 헤이츠 재즈의 1988년 데뷔작 [Turn Back the Clock]은 멤버 탈퇴나 부상등으로 여러 악재가 겹친 가운데 발매가 되었지만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둔 그들의 대표작이다. 그들의 최고 히트 싱글곡인 <Shattered Dreams>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영국 싱글 차트에서는 5위를 기록하였고 <I Do not Want to Be a Hero>가 영국 싱글 차트 11위, 빌보드 싱글 차트 31를 기록하는 데 힘입어 앨범은 순식간에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해 버렸다.

Mike Oldfield - Moonlight Shadow

70년대의 흐름을 이어받은 대작과 상업적인 팝 센스가 공존하는 마이크 올드필드의 1983년 8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으로 게스트로 참여한 매기 라일리(Maggie Reilly)의 청아한 보컬과 사이먼 필립스(Simon Phillips)의 리듬감이 빛을 발하는 명곡이다. 영국 싱글 차트 4위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애니 해슬램(Annie Haslam)이 리메이크하여 소폭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Level 42 - Lessons In Love

Level 42는 기교파  베이시스트로 너무나 잘 알려진 마크 킹(Mark King)을 중심으로 소울, 펑크, 재즈의 본질을 교묘하게 융합시킨 일렉트로닉 팝을 지향, 팝팬뿐만아니라 록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80년대에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했었던 밴드로 1987년 7번째 작품이 되는 [Running in the Family]가 그 대표작이 된다. <Lesssons in Love>는 본 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히트 싱글로 펑키한 질감에 팝 센스가 돋보이는 명곡이다. 영국 싱글 차트 3위, 빌보드 싱글 차트 12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