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E 매거진 선정 90년대 팝명곡 100 (91위~100위) [펄프/ 닥터 드레/ 제임스/레프트필드/ 건즈 앤 로지스/ 뉴 래디컬스/ 스눕 독/ 폴 웰러/ 블랙 그레이프/ 쿨리오)

NME(New Musical Express)는 1952년 4월 7일에 창간된 영국의 음악주간지다. 원래는 신문의 음악칼럼에서 시작했으나 80년대 기간동안 잡지로 옮겨지기 시작했고 1998년에는 완전히 신문으로부터 사라지고 잡지로 거듭났다. 1952년 11월 첫 영국 신문에서 싱글차트 부분이 실리게 되었고 1970년대에 들어서는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악 신문이 되었다. NME의 온라인 사이트는 NME.com은 1996년에 생겨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된 형태의 음악사이트며 매달간 7억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한다.

 

 

91위

Pulp - Babies

 

1992년 펄프는 메인 스트림에 있는 상태에서 자신들의 곡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이 곡을 발표하였다.기타와 키보드가 균형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전보다 선율이  팝스러워진 것이 그 이유라 하겠다. 자비스 코커의  표현력은 의외로 대중 지향의 곡에서도 잘 어울리고 있다.

Pulp - Babies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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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위

Dr. Dre - Nuthin’ But A ‘G’ Thang

 

 

닥터 드레는 여유로우면서도 깊은 그루브와 중후한 베이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웨스트 코스트 랩의 새로운 계열인 G-펑크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이 곡은 그 도화선이 되었던 곡이며, 스눕 도기 독(Snoop Doggy Dogg)이 남자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나른한 랩으로 닥터 드레의 오른팔 역활을 톡톡히 해 주었다.

 

Dr. Dre - Nuthin’ But A ‘G’ Thang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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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위

James - Laid

 

80년대 초반에 결성되어 10년동안 상업성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제임스가 1993년에 발표된 <Laid>로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포크 록풍의 사운드는 60년대 버즈나 밥 딜런을 연상시키고 멜로디 또한 영국의 선배 밴드들에 의한 영향을 느낄수가 있다.

 

James - Laid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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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위

Leftfield - Open Up

 

 

케미컬 브라더스와 언더 월드 등과 더불어 90 년대의 영국 클럽 씬을 대표하는 존재로 활약한 2인조 테크노 유닛. 2002년 각자 개인 솔로 활동을 위해 해체하였으나 최근 재결성하여 3번째 앨범 발매. 그러나 예전 만큼의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지는 못한 듯 하다.

 

Leftfield - Open Up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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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위

Guns N' Roses - November Rain

 

한 때, 건즈 앤 로지즈의 <November Rain>의 오리지널 버전은 18분짜리였다는 말이 돌았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 들어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Guns N' Roses - November Rain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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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위

New Radicals - You Get What You Give

 

 

뉴 래디컬스는 1999년에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Maybe You've Been Brainwashed Too]만을 남기고 활동을 중지하였고,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기분 좋은 기타 팝풍의 <You Get What You Give>는 전 세계 히트 차트에 돌풍을 일으켰고, 유투(U2)의 기타리스트 디 에지(The Edge)는 "내가 쓰고 싶었던 곡이 바로 이런 곡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New Radicals - You Get What You Giv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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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위

Snoop Dogg - Who Am I? (What’s My Name) 

 

 

스눕 독과 캘빈 브로더스(Calvin Broadus)가 닥터 드레와 팀을 이루어 발표한 데뷔 앨범 [Doggystyle]에서의 이 곡은 남을 비하하는 내용은 온데 간데 없다. 스눕 독의 맥이 빠진듯한 레이드 백 스타일(Laid-back Style)은 과격한 폭력성을 가진 N.W.A(미국의 힙합 그룹)들 보다 펑키하게, 보다 멜로디컬하게 변화시키고 웨스트 코스트 랩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Snoop Dogg - Who Am I? (What’s My Name)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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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위

Paul Weller - The Changingman

 

 

폴 웰러가 3번째 솔로 앨범 [Stanley Road]를 발매 할 무렵,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립했고, 더 잼(The Jam)이나 더 스타일 카운실(The Style Council)같은 이전에 그가 몸 담았던 밴드들 속의 폴 웰러는 팬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다. <The Chaningman>은 확고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시대에 대한 폴 웰러만의 끊임없는 진화와 한계에 대한 도전의 의지가 잘 나타나 있는 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Paul Weller - The Changingman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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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위

Black Grape - Reverend Black Grape

 

 

해피 먼데이즈(Happy Mondays)의 해체 후, 숀 라이더(Shaun Ryder)와 베즈(Bez)는 블랙 그래이프를 결성하고 1995년 첫 앨범 [It's Great When You're Straight...Yeah]에 수록된 첫 싱글곡 <Reverend Black Grape>로 해피 먼데이즈의 <Step On>보다 더 큰 사랑을 받게 된다. 특유의 굵직한 비트와 그루브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긴 했지만 카톨릭 교회 교황과 나치를 대비시킨 데 대한 논란을 낳기도 하였다.

 

Black Grape - Reverend Black Grape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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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Coolio - Gangsta’s Paradise

 

쿨리오는 미국에서 요리 프로그램에 나가거나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1995년 아주 잠깐이지만 그는 쿨함의 상징적인 존재로 군림했었다. <Gangsta's Paradise>는 가스펠의 영향을 받아 종교적 색채를 띤 랩을 구사하고 있으며,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Pastime Paradise>을 샘플링하였다.

 

Coolio - Gangsta’s Paradise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