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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e Morgan - All The Way
2. Keith Jarrett - My Song
3. Oscar Peterson Quartet - Cool Walk
4. Esbjörn Svensson Trio - Believe Beleft Below
5. Fabrizio Bosso - You've Changed
6. Lars Danielsson - Liberetto
7. Tommy Flanagan - Jazz Poet
8. Arturo Sandoval - Marianela Says Goodbye
9. Niño Josele - My Foolish Heart
Lee Morgan - Candy (1958)
"All The Way"
리 모건이 남긴 유일한 쿼텟 작품이자 원혼(One Horn) 편성의 작품으로 그가 남긴 여러 앨범 중에서도 상위를 다투는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리 모건이 19세때 녹음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니 클락(Sonny Clark : 피아노), 덕 왓킨스(Doug Watkins : Bass), 아트 테일러(Art Taylor : 드럼)가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All the Way>는 타이틀 곡인 <Candy>와 함께 앨범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로 이름이 높다.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주연의 영화 "The Joker Is Wild"에 삽입,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던 유명한 스탠다드 곡을 보다 로맨틱하게 편곡 수록하고 있다. 1957년작 [Lee Morgan Vol.3] 에 수록된 또 다른 명곡 <I Remember Clifford>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명연.
Keith Jarrett - Country (1978)
"My Song"
뉴에이지를 방불케하는 멜로디 라인과 고즈늑한 분위기로 인해 수많은 재즈 앨범들 가운데서도 1순위로 접하게 되는 키스 자렛의 걸작 중 하나이다. 얀 가바렉(Jan Garbarek : 색소폰), 키스 자렛(피아노), 팔레 다니엘손(Palle Danielsson), 존 크리스텐슨(Jon Christensen : 드럼) 편성이며 아름다운 선율과 극한의 서정성을 들려주는 <My Song>과 <Country>에서 특히 압권을 이룬다.
Oscar Peterson Quartet - Live in Tokyo (1987)
"Cool Walk"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기교파 재즈 피아노의 거장 오스카 피터슨과 재즈 기타의 거장 조 패스(Joe Pass)의 협연이 담긴 귀한 영상으로 1987년 2월 28일 도쿄 콘서트 현장을 담은 것이다. <Come Sunday> <Reunion Blues> <Sushi Blues> <My One And Only Love>등의 수록곡을 담고 있는 가운데 하일라이트는 스탠다드 명곡 <I Can't Get Started>와 오스카 피터슨의 원곡 <Cool Walk>가 아닌가 한다.
특히, <Cool Walk>는 여러 버전이 존재하지만 본 작에서의 연주가 가장 뛰어나다.
Esbjörn Svensson Trio - Seven Days of Falling (2003)
"Believe Beleft Below"
에스뵈욘 스벤슨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에스뵈욘 스벤슨(Esbjörn Svensson)을 중심으로 결성 된 스웨덴의 3인조로 2000년대 이후 피아노 재즈 트리오의 혁신을 가져 온 최고의 그룹으로 평가 받는다. 기교를 생략 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Believe Beleft Below>는 그들의 2003년작 [Seven Days Of Falling]에 수록 되어 있는 심플한 발라드 곡이며 드라마틱한 곡들로 점철된 앨범 내에서 휴식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역활을 한다. 멤버는 피아노의 에스뵈욘 스벤슨, 베이스의 댄 베르글룬트(Dan Berglund), 드럼의 마그누스 외스트룀(Magnus Ostrom)이다.
Fabrizio Bosso - You've Changed (2007)
"You've Changed"
이태리의 트럼펫 연주자 파브리지오 보소의 블루 노트 레이블에서의 첫 앨범으로 클리포드 브라운(Clifford brown)의 1955년작 [Clifford Brown with Strings]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총 12곡의 수록곡 중 단 한 곡만이 자작곡이며 나머지는 모두 스탠다드로 채워져 있다. 다이앤 리브스(Dianne Reeves : 보컬), 스테파노 디 바띠스타(Stefano Di Battista : 색소폰), 세르지오 캄마리에레(Sergio Cammariere : 보컬, 피아노), 베보 페라(Bebo Ferra : 기타)등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인다. 유명한 스탠다드 명곡 <You 've Changed>는 본 작에서 2가지 버전으로 실려 있는 데, 하나는 다이앤 리브스가 참여한 보컬 버전이고 또 하나는 트럼펫이 이끄는 인스트루멘틀 버전이다.
Lars Danielsson - Liberetto (2012)
"Liberetto"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베이스 연주자 라스 다니엘손의 2012년작이자 ACT 레이블에서의 5번째 앨범으로 20여장이 넘는 방대한 디스코그래피에서도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라인업은 라스 다니엘슨(베이스,첼로), 티그란 하마시안(Tigran Hamasyan : 피아노), 마구누스 외스트롬(Magnus Öström : 드럼), 존 파리셀리(John Parricelli : 기타), 아르베 헨릭센(Arve Henriksen : 트럼펫)등이다. 총 12곡의 수록곡 중 라스 다니엘손이 9곡을 작곡하였고, 티그란 하마시안이 2곡, 공동작곡이 1곡, 중세 아르메니아 민속 음악이 1곡, 각각 다른 세계관의 분위기를 가진 곡들로 점철되어 있다. 그 중 타이틀 곡 <Liberetto>는 합창단에서 단원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라스 다니엘손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본 작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는 발라드 넘버이다.
Tommy Flanagan - Voce Abuso (1989)
"Jazz Poet"
토미 플래너건은 자신의 리더작보다는 사이드맨으로 참여하여 많은 걸작들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의 1959년작 [Giant Steps],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의 1956년작 [Saxophone Colossus], 그리고 아트 페퍼(Art Pepper) 의 1979년작 [Straight Life]가 대표적인 앨범들이다. 1989년작 [Jazz Poet]은 그의 1958년 데뷔작 [Overseas]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브라질의 국민 가수 이반 린스(Ivan Lins)의 곡을 로맨틱하게 편곡한 <Voce Abuso>를 수록하고 있다. 외에도 오프닝 트랙인 <Raincheck>와 또 하나의 로맨틱 재즈 발라드 <Lament>도 본 작을 빛내주는 넘버들이다. 라인업은 토미 플래너건(피아노), 조지 므라즈(George Mraz : 베이스), 케니 와싱턴(Kenny Washington : 드럼)이다.
Arturo Sandoval - My Passion For The Piano (2002)
"Marianela Says Goodbye"
알투로 산도발은 재즈씬 최고의 트럼펫 테크닉을 소유한 뮤지션이면서 2002년작 [My Passion For The Piano]에서 피아노 실력 역시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는 이 앨범에서 자신의 주전공인 트럼펫은 아예 등장시키지도 않고 있으며 오로지 피아노에만 매진하고 있다. 라인업은 알투로 산보발(피아노), 데니스 막스(Dennis Marks : 베이스), 어네스토 심슨(Ernesto Simpson : 드럼), 에드 칼레(Ed Calle : 색소폰) 편성이다. 총 12곡의 수록곡 중 알투로 산도발의 자작곡이 6곡, 베이시스트 데니스 막스의 곡이 2곡, 스탠다드가 4곡이다. 그의 주 장르인 업템포의 라틴 재즈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재즈가 앨범에 적절히 버무러져 있으며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성을 자랑하는 <Marianela Says Goodbye>는 알투로 산도발이 자신의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한다.
Niño Josele - Paz (2006)
"My Foolish Heart"
스페인 출신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니뇨 호셀레가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Bill Evans)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이다. 빌 에반스가 즐겨 연주했거나 그로 인해 유명해졌던 곡을 중심으로 선곡되어 있으며 마크 존슨(Marc Johnson : 베이스), 톰 하렐(Tom Harrell : 트럼펫), 호라치오 헤르난데스(Horacio "El Negro" Hernandez : 드럼), 조 로바노(Joe Lovano : 색소폰)등 최고의 세션진을 참여시킨 걸작이다. 빌 에반스 피아니즘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 서정성을 극한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앨범의 백미는 역시 <My Foolish Heart>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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