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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Sedgwick Septet - Delightness (2010)
"Avenue D"
알토 색소폰 연주자 아만다 세그윅은 1970년 스웨덴 스톡홀름 출생으로 왕립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데뷔, 1996년 첫 앨범 [Volt]를 발표 하였다. 그 해 데뷔작으로 "Jazz In Best Newcomer" 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활동 무대를 유럽으로 넓혀나갔으며 2000년대 중반에는 뉴욕 무대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그녀는 밥(Bop)스타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총 4장의 리더작 발표하였으며 본 작은 그녀의 3번째 앨범이 된다. 총 11곡의 수록곡 중 6곡의 자작곡과 5곡의 스탠다드를 수록하고 있는 가운데 <Avenue D>는 아만다 세그윅의 자작곡이며 관록의 변화무쌍한 테크닉을 엿 볼수가 있는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곡이라 생각된다.
http://www.amandasedgwick.com/
Amanda Sedgwick - Alto Saxophone/ Daniel Tilling - Piano/ Martin Sjöstedt - Bass/ Moussa Fadera - Drums/ Anders Bergcrantz - Trumpet/ Karin Hammar - Trombone/ Renè Martinez - Percussion
Cecilia Wennerström - Fafner (2010)
"Tribute To Don"
세실리아 베네스트룀은 1947년생으로 스웨덴 예테보리 출신의 재즈 색소포니스트이다. 주로 다루는 악기는 바리톤 색소폰이며 테너나 알토, 소프라노, 플룻도 때에 따라 연주하기도 한다. 프로로서의 경력은 70년대부터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하다 70년대말 "샐러맨더(Salamander)" 라는 아방가르드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5인조 재즈 밴드를 결성, 유럽을 넘어 미국에서도 공연을 가지게 되면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 이 밴드는 10년을 넘게 지속되어 왔으며 4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1991년에 해체하게 된다. 이후, 여러 뮤지션들과의 협연과 여러 빅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다 90년대 중반 솔로 활동도 겸하게 되는 데, 본 작은 2010년작으로 그녀에게는 3번째 앨범이 된다. 위에 소개했던 동향의 여성 알토 색소폰 연주자 아만다 세그윅(Amanda Sedgwick)을 초빙하여 2관을 전면에 내세워 마치 60년대를 방불케하는 강력한 하드 밥(Hard Bop) 사운드를 펼쳐내고 있다.
Cecilia Wennerstrom - Tenor Saxophone/ Amanda Sedgwick - Alto Saxophone/ Carl Bagge - Piano/ Kenji Rabson - Bass/ Moussa Fadera - Drums
Sarah Manning - Harmonious Creature (2014)
"On the Beach"
사라 매닝은 미국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로 재키 맥린(Jackie McLean)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까지 4장의 리더작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작이 되는 2014년작 [Harmonious Creature]은 미국의 재즈 전문지 "재즈 타임스(Jazz Times)"에서 선정한 2014년을 빛낸 10장의 재즈 앨범에 선정되기고 하였다. 10곡의 수록곡 중 그녀의 자작곡이 8곡, 닐영(Neil Young)의 곡이 1곡, 길리안 웰치(Gillian Welch)의 곡이 1곡을 각각 커버하여 수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포스트 밥(Post Bop)범주에서 놀고 있으며 간간이 민속적인 색채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계 미국인 비올라 연주자 에이빈드 강(Eyvind Kang)의 입김이 어느정도 작용 한 듯 느껴진다. <On The Beach>는 닐 영의 곡으로 앨범에서 가장 화려한 구성을 보여주는 트랙으로 마치 록 기타리스트의 솔로를 연상시키는 듯한 원시적인 플레이를 펼쳐내고 있다.
Sarah Manning - Alto Saxophone / Rene Hart - Bass – Rene Hart/ Jerome Jennings - Drums/ Jonathan Goldberger - Guitar / Eyvind Kang - Viola
Tia Fuller - Royston Rumble (2012)
"Royston Rumble"
비욘세(Beyonce)의 정규 앨범과 라이브에서 색소폰 연주를 도맡아 함으로써 화제가 되었던 티아 퓰러는 미국의 콜로라도 출신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이자 현 버클리 음대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그녀는 현재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에스페란자 스팔딩(Esperanza Spalding), 테리 린 캐링턴(Terri Lyne Carrington), 션 존스(Sean Jones)등의 정상급 뮤지션들과 정기적으로 공연 및 협연을 하는 등 세션으로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본 작은 2012년에 재즈 전문 명레이블 "Mack Avenue"에서 출시 된 앨범으로 최근작이 되며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하다.13곡의 수록곡 중 3곡을 제외한 10곡의 자작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테리 린 캐링턴, 존 파티투치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스무스 재즈부터 포스트 밥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가 담겨 있으며 <Royston Rumble>은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가 된 본 작의 백미격인 트랙이다.
Tia Fuller - Alto & Soprano Saxophone, Flute/ Shamie Royston - Piano, Fender Rhodes/ Mimi Jones - Acoustic Bass/ Rudy Royston - Drums/ Shirazette Tinnin - Percussion / Terri Lynne Carrington - Drums / John Patitucci - Electric and Piccolo Bass, Acoustic Bass / Dianne Reeves - Vocals
Mette Henriette - Mette Henriette (2015)
"Late à la carte"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색소폰 연주자 메트 헨리에트의 ECM 데뷔작으로 2CD이다. ECM으로서는 드물게 연주자 본인의 모습이 담긴 재킷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눈의 띄인다. 녹음은 2013년 부터 2014년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의 레인보우 스튜디오(Rainbow Studio)에서 맨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의 프로듀스 하에 이루어졌다. CD1에는 "O Trio"라고 이름 붙여진 메트 헨리에트의 색소폰과 첼로, 피아노 편성으로 앰비언트 느낌의 공간감이 느껴지는 ECM 특유의 장점을 살린소리가 담겨져 있고 CD 2에는 "Φ Ensemble"이라고 명명되어진 13인의 대편성으로 재즈와 클래시컬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것은 마치 양식미가 잘 갖춰진 세계와 자유로운 공간 사이를 방황하는 듯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색소폰 솔로이스트로서의 메트 헨리에트가 아닌 작곡가로서의 재능에 초점을 맞춘 듯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http://www.mettehenriette.com/
Mette Henriette - Saxophone/ Eivind Lønning - Trumpet / Henrik Nørstebø - Trombone / Andreas Rokseth - Bandoneon / Johan Lindvall - Piano / Sara Övinge - Violin / Karin Hellqvist - Violin / Odd Hannisdal - Violin / Bendik Bjørnstad Foss - Viola / Ingvild Nesdal Sandnes - Violoncello / Katrine Schiøtt - Violoncello / Per Zanussi - Double Bass / Per Oddvar Johansen - Drums
Jane Ira Bloom - Early Americans (2016)
"Gateway to Progress"
여성 색소폰 연주자하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제인 아이라 블룸은 70년대 후반부터 뉴욕 재즈씬에서 케니 휠러, 찰리 헤이든, 밥 브룩 마이어등과의 협연과 솔로이스트로서도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거장이다. 본 작은 그녀의 첫 트리오 편성의 작품으로 통산 16번째가 되는 리더작이면서 자신의 레이블인 "Outline"에서의 6번째 작품이 된다. 그녀의 후기작품들은 발라드 위주의 아름다운 소리 세계가 펼쳐진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오랜만에 코드의 속박에서 벗어난 프리한 멜로디가 유연한 리듬을 타고 비상하는 듯한 작품을 출시 한 것이다. <Gateway to Progress>은 간단한 테마 멜로디가 자극적인 리듬, 색소폰의 스트레이트한 톤과 함께 정확한 피치로 자유 분방함을 표현해 내고 있는 앨범의 백미격인 곡.
Jane Ira Bloom - Soprano Saxophone / Mark Helias - Bass / Bobby Previte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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