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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 1위 -1976년 ① (베이 시티 롤러스/ C.W 맥콜/ 베리 매닐로우/ 다이애나 로스/ 오하이오 플레이어스/ 폴 사이먼/ 리듬 헤리티지/ 미라클스)
samddle 2018. 2. 6. 19:49
①
Bay City Rollers - Saturday Night
C.W. McCall - Convoy
Barry Manilow - I Write the Songs
Diana Ross - Theme from Mahogany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
Ohio Players - Love Rollercoaster
Paul Simon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Rhythm Heritage - Theme from S.W.A.T.
The Miracles - Love Machine (Part 1)
Bay City Rollers - Saturday Night
베이 시티 롤러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5인조 팝/록 밴드로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활동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크게 주목을 받았던 시기는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이며, 명곡 <Shang-A-Lang> <Bye, Bye, Baby> <Give a Little Love > <Saturday Night> <Money Honey> <I Only Want to Be with You> 등이 모두 3년 동안 그들이 쏟아내었던 명곡들이다. 그 중에서 <Saturday Night>은 1976년 1월 3일 부터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곡으로 그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전미 차트 1위곡이 된다. 이 곡은 그들의 최고작이라고 할 수 있는 1974년 [Rollin']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에는 <Saturday Night>외에도 <Shang-A-Lang : UK 싱글 차트 2위> <Remember (Sha-La-La-La):UK 싱글 차트 6위> <Summerlove Sensation :UK 싱글 차트 3위> <All of Me Loves All of You :UK 싱글 차트 4위> 등의 히트곡이 수록되어 있다.
C.W. McCall - Convoy
CW 맥콜은 1975년부터 1980년까지 활동했었던 미국의 컨트리 가수이자 정치인이다. 1973년 미국의 오일 쇼크 이후, 전역에서 파업이 일어나게 되고 트럭 운전사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Convoy>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노래한 70년대 대표적인 노벨티 송(Novelty Song) 중 하나로 당시 크게 유행하고 있었던 CB무전기를 통해 트럭 운전수들이 여러가지의 음모를 꾸미고 도로를 행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곡은 원래 광고 대행사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던 CW 맥콜이 광고에 삽입시키기 위해 녹음되었던 곡이었지만 레코드 회사에서 싱글로 발표, 이것이 미국 전역에 폭발적인 히트를 하게 된다. 1976년 1월 10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Barry Manilow - I Write the Songs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팝 뮤지션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배리 매닐로우는 이 기간동안 빌보드 탑 40위권 내에 총 25곡을 랭크 시켰으며, 그 중 탑10내의 히트 싱글이 10곡, 1위곡은 3곡이 된다. <I Write The Songs>은 3곡의 1위 곡 중의 한 곡으로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1975년 3번째 앨범 [Tryin' to Get the Feeling]의 리드 싱글이며, 1976년 1월 17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외에도 타이틀 곡 <Tryin' to Get the Feeling Again>이 빌보드 차트 10위까지를 기록하게 된다. 연속적인 히트에 힘입어 앨범은 3백만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I Write The Songs>는 197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로 선정, 수상하게 된다.
Diana Ross - Theme from Mahogany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
<Theme from Mahogany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는 다이애나 로스의 솔로 독립 후, 3번째로 차지하게 되는 No.1 히트 싱글로, 1973년 R&B/소울 가수 셀마 휴스턴(Thelma Huston)이 발표했던 곡을 커버한 것이다. 1975년 10월에 출시 되었던 앨범 [Mahogany]에 수록되었던 것이며, 이 앨범은 동명의 영화 "마호가니"의 사운드 트랙 앨범이 된다. 다이애나 로스 자신이 주연으로 발탁되었던 로맨스 영화로, 그녀에게는 1972년 [Lady Sings The Blues]에 이은 두번째로 주연을 맡은 영화이자 사운드 트랙까지 맡게 된 앨범이된다. 1976년 1월 24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Ohio Players - Love Rollercoaster
<Love Rollercoaster>는 70년대 최고의 디스코/펑크 밴드 중 하나였던 오하이오 플레이어스의 최고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1975년 7번째 스튜디오 앨범 [Honey]의 리드 싱글로 1976년 1월 31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게 된다. 그들에게는 1974년 <Fire>에 이은 2번째 빌보드 No.1 히트 싱글이며, 마지막 No. 1 히트 싱글이기도 하다. 이후, 오하이오 플레이어스는 70년대 후반까지 <Contradiction> <Angel>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지만 80년대 접어 들어 디스코 열풍이 사그라들자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80년대 후반 밴드는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된다.
Paul Simon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1970년, 사이먼 & 가펑클 (Simon & Garfunkel)해체 후, 둘은 각자 솔로 활동에 전념하게 되고, 생각보다 듀오 시절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자 중간 중간 재결성을 시도하긴 하지만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게 된다. <50 Ways to Leave Your Lover>는 1975년, 폴 사이먼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Still Crazy After All These Years]의 두번째 싱글로 커트되어 1976년 2월 7일 부터 3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에 머무르게 된다. 솔로 독립 후, 5년만에 나온 쾌거이며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AOR에 가까운 팝/록을 들려주어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밥 제임스(Bob James), 토니 레빈(Tony Levin), 스티브 갯(Steve Gadd), 마이클 브렉커(Michael Brecer)등 최고의 세션진들의 이름이 특히 눈에 띄인다.
Rhythm Heritage - Theme from S.W.A.T.
리듬 헤리티지는 1975년에 결성되었던 미국의 디스코/펑크 밴드로 1976년에 출시 된 데뷔작 [Disco-Fied]의 리드 싱글 <The SWAT From Theme>가 2월 28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이 곡은 당시, 미국에서 크게 사랑받았던 TV 드라마 "SWAT"의 주제곡으로 사용 된 것이며 곳곳에 긴박한 느낌의 효과음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리듬 헤리티지는 본 작 이후, 3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였으나 상업적인 결과물을 내지 못하게 되면서 1979년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된다.
The Miracles - Love Machine (Part 1)
미라클스는 "모타운 레코드" 설립 후, 첫번째로 계약을 맺은 그룹이며 1961년에 데뷔하여 1979년 해체하기 전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 내었던 R&B/소울/디스코 등 흑인 음악을 대표했던 보컬 그룹이었다. 빌보드 탑 40위권 내에 28곡을 랭크 시켰으며, 탑10 내의 히트 싱글이 7곡, 그 중 1위곡은 2곡이 된다. 1970년 <The Tears of a Clown>과 1976년 <Love Machine (Part 1)>이 그것으로, 특히, <Love Machine (Part 1)>은 당시 크게 유행했던 장르인 디스코/펑크이며 모타운 레코드 성격에 맞게 팝과 소울이 가미된 느낌이 일품이다.1972년 리드 보컬리스트였던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이 그룹을 탈퇴하게 되면서 한 차례 해체의 위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윌리암 그리핀(William Griffin)의 가입으로 계속 활동을 지속, 이후의 최대의 성과가 된다.<Love Machine (Part 1)>은 1976년 3월 6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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