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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 1위 - 1976년 ② (포시즌스/ 조니 테일러/ 벨라미 브라더스/ 존 세바스찬/ 실버스/ 윙스/ 다이애나 로스/ 스타랜드 보컬 밴드/ 맨하탄스)
samddle 2018. 2. 6. 19:50The Four Seasons - December, 1963 (Oh, What a Night)
Johnnie Taylor - Disco Lady
The Bellamy Brothers - Let Your Love Flow
John Sebastian - Welcome Back
The Sylvers - Boogie Fever
Wings - Silly Love Songs
Diana Ross - Love Hangover
Starland Vocal Band - Afternoon Delight
The Manhattans - Kiss and Say Goodbye
The Four Seasons - December, 1963 (Oh, What a Night)
<December 1963 (Oh, What a Night)>는 1964년에 발표한 <Rag Doll> 이후, 포 시즌스에게는 12년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곡이 된다. 원래 이 곡의 제목은 <December 5th, 1933>이었다고 하며, 가사 내용은 1933년 12월 5일에 폐지 된 금주법을 테마로 한 노래였으나, 밴드의 키보드 연주자 밥 가우디오(Bob Gaudio)의 아내인 주디 파커(Judy Parker)와 리드 보컬리스트 프랭키 발리(Frankie Valli)가 당시 시대 상황에 맞는 사랑 노래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제목 역시, 포 시즌스의 최고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December 1963 (Oh, What a Night)>으로 정해지게 된다. 편곡도 그 동안 그들이 해 오지 않았던 디스코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인트로의 피아노 리프와 사비의 코러스는 70년대 후반 디스코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1976년 3월 13일 부터 3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Johnnie Taylor - Disco Lady
조니 테일러는 1963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활동한 R&B/소울 뮤지션으로 1968년 <Who's Making Love :빌보드 차트 5위>, 1973년 <I Believe in You (You Believe in Me) : 빌보드 차트 11위> <Cheaper To Keep Her : 빌보드 차트 15위>등의 히트곡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었다.1975년, 조니 테일러는 약 10년간 몸 담고 있었던 "Stax 레코드"를 떠나 메이저 레이블인 "콜럼비아"와 계약을 맺고 발표 한 첫 앨범 [Eargasm]에서의 리드 싱글인 <Dico Lady>를 출시한다. 이 앨범에는 P-Funk의 전설적인 밴드 펑카델릭(Funkadelic)의 멤버들인 부치 콜린스(Bootsy Collins),버니 워렐(Bernie Worrell), 글렌 고인스(Glenn Goins)등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당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Disco Lady>는 조니 테일러에게 뮤지션 경력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안겨 주게 되고 덤으로, 197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남자 R&B 보컬 부문" 에서 수상하게 된다. 1976년 4월 3일 부터 4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The Bellamy Brothers - Let Your Love Flow
벨라미 브라더스는 호머 하워드 벨라미(Homer Howard Bellamy)와 데이빗 밀턴 벨라미(David Milton Bellamy)로 결성된 형제 컨트리 듀오이다.<Let Your Love Flow>는 1976년 그들의 데뷔 앨범 [Let Your Love Flow]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이자 리드 싱글이며 5월 1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게 된다. 이 곡은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의 백 밴드의 멤버였던 래리 윌리엄스(Larry E. Williams)가 쓴 곡으로 제작자인 필 게른하르트(Phil Gernhard)는 이 곡을 듣고 히트를 예감, 당시 데뷔를 앞두고 있던 데이빗 벨라미에게 노래하게 했지만 이 곡과 데이빗 벨라미의 보이스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곡의 녹음은 그대로 보류된다. 몇달 후, 우연히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곡에 맞는 목소리를 찾게 되는 데, 바로 데이빗 벨라미의 형인 하워드 벨라미가 된다. 이렇게 벨라미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데뷔작을 발표하게 되고, <<Let Your Love Flow>는 제작자인 필 게른하르트의 예상대로 빅히트를 치게 된다.
John Sebastian - Welcome Back
존 세바스찬은 6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후반까지 1965년 <Do You Believe In Magic : 빌보드 차트 9위><You Didn't Have to Be So Nice : 빌보드 차트 10위>, 1966년 <Daydream : 빌보드 차트 2위><Did You Ever Have to Make Up Your Mind? : 빌보드 차트 2위><Summer in the City : 빌보드 차트 1위><Rain on the Roof : 빌보드 차트 10위><Nashville Cats :빌보드 차트 8위>등의 히트곡과 함께 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4인조 록 밴드 러빈 스푼풀(Lovin 'Spoonful)의 프론트 맨 출신이다. 1970년, 밴드 해체 후 솔로로 활동, <Welcome Back>은 그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 [Welcome Back]의 리드 싱글이 되며, 미국의 TV 드라마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크게 히트하게 된다. 1976년 5월 8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존 세바스찬의 자작곡이다.
The Sylvers - Boogie Fever
7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후반까지는 팝씬에 불어닥친 디스코/펑크 열풍으로 인해 수많은 디스코 밴드 및 뮤지션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왔고 기존의 뮤지션들도 디스코 열풍에 동참, 빌보드 차트는 온통 디스코 음악으로 도배되고 있었다. 70년대 초반부터 활동한 미국의 6인조 가족 밴드 실버스도 원래는 R&B/소울 음악을 추구하고 있었지만 1976년 네번째 스튜디오 앨범이 되는 [Showcase]에서 본격 디스코/펑크를 선보인 리드 싱글 <Boogie Fever>로 5월 15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실버스에게는 15년간의 음악 경력 중 유일한 No.1위곡이 되며, 다음 앨범에서도 디스코 앨범을 선보여 <Something Special>이라는 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까지 기록을 하기도 하였다.
Wings - Silly Love Songs
폴 매카트니 & 윙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곡이 바로 <Silly Love Songs>이 아닐까 한다. 윙스는 1971년 첫번째 앨범 [Wild Life]와 1979년 마지막 앨범 [Back to the Egg]를 제외하면 매 앨범마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양산해 내게 되는 데,1973년작 [Red Rose Speedway]에서 <My Love>, 1973년작 [Band on the Run]에서 <Band on the Run>, 1975년 [Venus and Mars]에서 <Listen to What the Man Said>, 그리고 1976년 [Wings at the Speed of Sound]에서 <Silly Love Songs>이며 이는 윙스에게 4번째 1위곡이 된다. 5월 22일 부터 1주간, 6월 12일 부터 4주간, 총 5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에 머물렀다. 외에도 앨범에서 <'Let'Em In>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Diana Ross - Love Hangover
다이애나 로스의 1976년 앨범 [Diana Ross]에서는 2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이 배출되는 데, 리드 싱글이었던 [Theme from Mahogany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와 4번째 싱글 [Love Hangover]가 그것이다. 시대의 조류에 휩쓸려 그녀도 모타운의 프로듀서 할 데이비스(Hal Davis)의 지휘아래, 디스코 음악 취입하여 수록하게 되며, <Love Hangover>는 크게 히트하게 된다. 같은 해 5인조 R&B/ 소울 보컬 그룹 피프스 디멘션(5th Demension]도 싱글로 발표, 다이애나 로스와 격돌하였으나 피프스 디멘션 버전은 80위까지 오르는 데 그쳐야 했다. 1976년 5월 29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Starland Vocal Band - Afternoon Delight
스타랜드 보컬 밴드는 미국의 4인조 팝 보컬 그룹으로 1976년에 데뷔하여 1980년까지 활동하면서 5장의 앨범을 남겼으나 <Afternoon Delight>이라는 곡만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Afternoon Delight>는 그들의 데뷔작이 되는 1976년작 [Starland Vocal Band]에 수록되어 있으며 7월 10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The Manhattans - Kiss and Say Goodbye
맨하탄스는 1964년 데뷔할 때만 R&B/ 소울 씬, 제2의 템테이션(The Temtation)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1976년 <Kiss And Say Goodbye>가 크게 히트하기 전까지는 기대에 못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들이 팝씬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디스코 붐과 더불어 또 하나의 유행 사조 중의 하나였던 "필라델피아 소울"의 열풍이었으며, 이에 그룹의 대부분의 곡을 쓰는 윈프레드 "블루" 러벳(Winfred "Blue" Lovett)의 감미로운 선율도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과 맛깔라는 코러스와 함께 빛을 보기 시작하게 된다.
<Kiss And Say Goodbye>는 1976년 그들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Manhattans]의 리드 싱글이며, 7월 24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에 머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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