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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on John and Kiki Dee - Don't Go Breaking My Heart

Bee Gees - You Should Be Dancing

KC and the Sunshine Band - (Shake, Shake, Shake) Shake Your Booty

Wild Cherry - Play That Funky Music

Walter Murphy and the Big Apple Band - A Fifth of Beethoven

Rick Dees and His Cast of Idiots - Disco Duck (Part 1)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Steve Miller Band - Rock'n Me

Rod Stewart - Tonight's the Night (Gonna Be Alright)





Elton John and Kiki Dee - Don't Go Breaking My Heart


엘튼 존의 1976년 6월에 출시 된 싱글이며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이 곡은 최초 수록 된 것은 1977년 편집 앨범인 [Elton John 's Greatest Hits Volume II]이 된다. 엘튼 존과 버니 토핀(Bernie Taupin)은 당초, 더스티 스프링필드(Dusty Springfield)와의 듀엣을 염두해 두고 곡을 완성하였으나 그녀가 심각한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녹음이 무산되고, 이 팝명곡의 듀엣자리는 키키 디에게 돌아가게 된다. 키키 디는 당시, 유럽쪽에서는 꽤 인기있는 가수였지만 미국 진출을 위해 백인 최초 "모타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활동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한다. 그녀가 관심을 받게 되는 계기는 바로 엘튼 존과 <Don't Go Breaking My Heart>를 듀엣으로 부른 것이 계기가 된다. 1976년 8월 7일 부터 4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Bee Gees - You Should Be Dancing


비지스는 1971년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의 빅히트 후, 13장의 싱글 앨범을 출시하지만 예전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이에, 1974년 비지스는 "애틀란틱 레코드"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었던 명 프로듀서 아리프 마딩(Arif Mardin)과 손잡고 그의 지휘하에 디스코 리듬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발표한 싱글 <Jive Talkin'>이 전미 차트 1위에 오르게 된다. 전 작의 큰 성공으로 1976년 앨범 [Children of the World]에서도 디스코 리듬과 함께 이전의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 위주의 발라드 트랙이 적절히 가미 된 또 하나의 히트작을 출시하게 된다. 이 앨범에서 리드 싱글이자 디스코 명곡 <You Should Be Dancing>가 9월 4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그리고 비지스의 최고의 팝 발라드 명곡이자 두번째 싱글 <Love So Right>가 빌보드 싱글 차트 3위 까지를, 역시 디스코 넘버인 3번째 싱글 <Boogie Child>가 빌보드 차트 13위를 기록하였다.



 

 

 

 


 

KC and the Sunshine Band - (Shake, Shake, Shake) Shake Your Booty


KC & 더 션샤인 밴드는 디스코 붐이 한창일 때 결성되어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게 되는 밴드 중의 하나이다. <(Shake, Shake, Shake) Shake Your Booty >는 1976년 그들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Part 3]의 2번째 싱글이 되며 9월 11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다. 이 앨범에는 총 3곡의 빅히트곡들이 탄생하게 되는 데, 첫 번째 싱글이었던 <Keep It Comin' Love>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 까지를, 3번째 싱글 <I'm Your Boogie Man>이 1977년에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찍게 된다. 이렇게 해서 KC & 더 선샤인 밴드는 1975년에서 1977년까지 4곡의 전미 차트 1위곡을 가지게 되는 데, 1975년 <Get Down Tonight><That's the Way (I Like It)>, 1976년 <(Shake, Shake, Shake) Shake Your Booty>, 1977년 <I'm Your Boogie Man>이 그것이다.


 


 


Wild Cherry - Play That Funky Music


수 많은 밴드들이 70년대 초중반 디스코/펑크 붐을 타고 등장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가 80년대 접어들면서 디스코/펑크가 급격히 사그라들자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되는 데, 70년대 초반 미국 오하이오 출신의 롭 파리시(Rob Parissi)를 중심으로 결성 된 와일드 체리도 그 수많은 밴드들 중 하나가 된다. 광고나 TV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용되어 온 디스코/펑키 뮤직의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인 <Play That Funky Music>는 그들의 1976년 데뷔 앨범 [Wild Cherry]의 리드 싱글로 9월 18일 부터 3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후, 와일드 체리는 3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지만 탑 40위권 내의 히트곡조차 나오지 않게 되고 1979년 해체하게 된다.

 

 



Walter Murphy and the Big Apple Band - A Fifth of Beethoven


월터 머피는 뉴욕 출신의 작곡가이자 편곡가로 주로 광고나 TV 등의 배경음악을 다루고 있었다. 그는 유년시절에 들었던 토이스(The Toys)의 <A Lover's Concerto>의 영향을 받아 자신도 클래시컬 뮤직을 대중적으로 편곡해 녹음, 발표하고자 했고, 이렇게 해서 나온 곡이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교향곡 제 5 번(운명)이었다. 그는 누구나 알고 있는 베토벤의 이 곡을 당시 크게 유행했었던 디스코 풍으로 편곡, 녹음한 데모 테이프를 여러 레코드 회사에 보내게 되는 데,  관심을 보인 것은 비지스가 소속되어 있던 "RSO 레코드" 단 한 군데 뿐이었다고 한다. 그 결과는 1976년 10월 9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게 된다. 이 곡은 1977년 비지스가 음악을 맡은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 )"에 수록되기도 한다.


 




Rick Dees and His Cast of Idiots - Disco Duck (Part 1)


릭 디즈는 멤피스의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WMPS-AM의 인기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중, 이 곡을 녹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디스코 열풍으로 인해 차트 대부분이 디스코 음악으로 점철되자 이를 풍자하고자 급조해서 만든 밴드이자 싱글이 예상외로 크게 히트, 1976년 10월 16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였다. 릭 디즈는 <Disco Duck> 이후에 몇장의 싱글을 더 발표하지만 더 이상의 행운은 따르지 않았다.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시카고는 미국 브래스 록(Brass Rock)을 대표하는 밴드이자 가장 성공한 밴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If You Leave Me Now>는 1969년 데뷔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전미차트 1위에 오른 곡이다. 혼 섹션이 없이 이루어 낸 성과로 그들은 이후의 러브 발라드에서는 방향성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며 시카고란 밴드 결성의 본질적인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임도 분명해 보인다. 암튼, 그들은 <If You Leave Me Now>의 대히트로 여러차례 발라드를 싱글로 내세웠으며 이것은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곡은 1976년 그들의 10번째 앨범 [Chicago X]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며, 앨범의 제작과정에서 1곡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운데, 즉흥적으로 나온 멜로디에 살을 붙여 완성한 곡이라고 한다. 비틀즈(The Beatles)의 광팬으로 알려진 피터 세테라(Peter Cetera)가 비틀즈를 연상하면서 만든 멜로디라고 하는 데...글쎄... 암튼, 이 곡은 1976년 10월 23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게 된다.

 

 



Steve Miller Band - Rock'n Me


스티브 밀러 밴드는 기타와 보컬의 스티브 밀러를 중심으로 60년대 중반에 결성 된 록 밴드로 싸이키델릭, 블루스록, 팝록, 컨트리, 하드록등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음악성으로 선보여 70년대 부터 80년대 중반까지 록팬들에게 크게 사랑받게 된다. <Rock'n Me >는 지난 1973년 <The Joker>에 이은 2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이며 1976년 11월 6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였다. 이 곡은 1976년 5월에 출시되었던 그의 9번째 스튜디오 앨범 [Fly Like an Eagle]에 수록되어 있으며, <Rock'n Me>와 더불어 또 하나의 큰 히트곡 <Fly Like an Eagle> 이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르게 되면서 앨범은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Rod Stewart - Tonight's the Night (Gonna Be Alright)

 

주지하다시피 로드 스튜어트는 제프 벡 그룹(Jeff Beck Group), 페이시스(Faces)등의 영국의 명록밴드의 멤버로 또는 솔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명 보컬리스트이다. 밴드 멤버로 활동하면서 솔로로서의 경력도 무시할 수 없겠는 데, <Magie May>라는 큰 히트곡을 양산해 내었던 페이시스 활동 당시, 로드 스튜어트는 <You Wear It Well >라는 곡이 UK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게 되면서 솔로 뮤지션으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자 페이시스라는 밴드는 로드 스튜어트의 백밴드 정도로 인식되기에 이르렀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던 로니 우드(Ronnie Wood)가 탈퇴, 페이시스는 1975년 합의하에 해체하게 된다. 로드 스튜어트는 영국을 떠나 활동거점을 미국으로 옮기게 되고 1976년 이적 후, 두번째 앨범이 되는 [A Night on the Town]에서 <Tonight 's Night (Gonna Be Alright)><The First Cut Is the Deepest><The Killing of Georgie (Part I and II)>의 세 곡의 히트곡이 배출된다. 그 중 <Tonight 's Night (Gonna Be Alright)>은 1976년 11월 13일 부터 무려 8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확고한 자리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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