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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s - Heartache Tonight

Commodores - Still

Barbra Streisand and Donna Summer - No More Tears (Enough Is Enough)

Styx - Babe

Rupert Holmes - Escape (The Piña Colada Song)




Eagles - Heartache Tonight


전작 [Hotel California]의 엄청난 히트로 인해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발표되었던 이글스의 1979년작이자 마지막 앨범 [The Long Run]은 5인조로 활동했던 기존 멤버들이 모두 탈퇴하고 글렌 프라이(Glen Frey)와 돈 헨리(Don Henley) 2명만이 남게 된다. 본 작의 녹음과 투어를 위해 티모시 슈밋(Timothy B. Schmit), 조 월시(Joe Walsh)등의 멤버를 보강한 후에 앨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Heartache Tonight>은 선행 싱글로 선보였으며, 채 1달도 되지 않아 차트 정상을 찍어 버린다. 1979년 11월 10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 미국에서만 10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글스는 이듬 해 공식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 솔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재결합하여 앨범을 출시, 현재에 이르고 있다.





Commodores - Still


<Still>은 코모도스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에서의 리드 싱글이며, 라이오넬 리치가 쓴 곡이다. 코모도스에게는 마지막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곡이 되며, 그들 최고의 황금기도 바로 이 시점이 된다. 그러나 1982년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가 솔로로 전향하자 코모도스의 인기는 급격히 하락하게 되고 1993년 그룹은 공식 해체가 되고 만다. 1979년 11월 17일 부터 1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Barbra Streisand and Donna Summer - No More Tears (Enough Is Enough)


듀엣곡으로 여러번 톡톡히 재미를 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1979년 당시 가장 잘 나가는 여가수였던 도나 서머와의 듀엣을 계획하게 되고 그것은 곧바로 성사가 된다. 그러나 최고의 슈퍼스타끼리의 만남이었기에 긴장된 분위기에서 녹음이 진행되었고, 실제로 자신의 파트를 상대방보다 더 잘 소화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곡의 전반부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스타일로 진행되고, 후반부는 디스코 풍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곡으로, 확실히 각자의 장점대로 소화를 잘 시키고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No More Tears (Enough Is Enough)>은 미국에서만 약 200만장 이상이 팔려 나갔으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1979년작 [Wet], 도나 서머의 [On the Radio: Greatest Hits Volumes I & II]에 각각 수록되어 있다. 1979년 11월 24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Styx - Babe


1972년 데뷔 당시에는 프로그레시브 록 풍을 선보였지만 점점 대중적인 노선으로 변경한 미국의 5인조 록 밴드 스틱스는 1973년 <Lady : 빌보드 싱글 차트 3위>, 1977년 <Come Sail Away : 빌보드 싱글 차트 6위>등의 히트곡을 양산해 내면서 가장 인기있었던 밴드로 군림하고 있었다. <Bebe>는 1979년작이자 9번째 스튜디오 앨범에서의 리드 싱글로 12월 8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AOR 풍의 발라드 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최초의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글이 탄생된 작품이긴 하지만 상업적으로 변한 기존의 스틱스 팬들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후의 앨범들은 판매고에서 이전작들과 비교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Rupert Holmes - Escape (The Piña Colada Song)


루퍼트 홈즈는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1969년 론 단테(Ron Dante)와의 프로젝트 앨범 [Jennifer Tomkin]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1974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첫 앨범 [Widescreen]이 출시되지만 상업적으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는 못하였다. 이후에도 자작곡 위주의 앨범들을 "Epic" 레이블을 통해 계속 발표, 1979년 5번째 앨범이 되는 [Partners in Crime]에서 리드 싱글인 <Escape (The Piña Colada Song)>이 크게 히트하면서 AOR 사운드의 유행으로의 편성에 동참하게 된다. 12월 22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AOR 계열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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