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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Survivor - Eye of the Tiger

Steve Miller Band - Abracadabra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John Cougar - Jack & Diane





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휴먼 리그는 1979년에 데뷔한 영국의 6인조 신스팝 밴드로, 신디사이저와 시퀀서 리듬 머신을 구사한 사운드로 크게 인기를 모았다. <Do not You Want Me>는 1981년에 공개된 그들의 3번째 앨범 [Dare]의 리드 싱글이며, 1981년에 UK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이듬 해인 1982년 7월 3일 부터 3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게 된다.  16비트를 기반으로 한 신디베이스의 경쾌한 리듬이 압권인 곡으로, 이 시기에 많은 뉴웨이브/신스팝 계열의 뮤지션들이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기 시작하는 데, 이것을 이른바 "제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 이라고 칭해지고 있으며, 휴먼 리그는 그 선구적 존재로 기록되고 있다.





Survivor - Eye of the Tiger


서바이버의 <Eye Of The Tiger>는 1982년 개봉된 실베스타 스텔론 감독,주연의 영화 "록키3"의 메인 테마곡으로, 지금도 CF나 예능에서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록명곡이다. 서바이버는 1977년 시카고에서 결성되어, 1979년 데뷔한 5인조 록 밴드이며, <Eye of the Tiger>는 그들의 1982년 3번째 앨범이 되는 [Eye of the Tiger]의 리드 싱글이 된다. 7월 24일 부터 6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와 그래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teve Miller Band - Abracadabra


1968년에 데뷔한 스티브 밀러 밴드는 1970년대 중반 첫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1973년 , 8번째 앨범이 되는 [The Joker]에서 타이틀곡 <The Jok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1976년, 10번째 앨범이자 그들의 최고작이라고 알려져 있는 [Fly Like An Eagle]에서는 리드 싱글 <Take The Money and Run>가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 2번째 싱글 <Rock'n Me>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3번째 싱글 <Fly Like an Eagle>이 2위까지를 기록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록밴드가 되었다. 그러나, 70년대 후반 디스코 열기 속에서 1장의 앨범을 출시하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한 채, 4년간의 긴 휴식기에 돌입하게 된다. 1982년 늦여름, 미국의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한 곡의 노래가 채널을 옮길 때마다 계속해서 흘러나오게 되는 데, 스티브 밀러 밴드의 최고 히트곡이자 록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 <Abracadabra>가 그것이다. 앨범은 <Abracadabra>의 크나큰 인기에 힘입어 밴드 최초로 플래티넘 세일즈를 안겨 주었다. 1982년 9월 4일 부터 1주간, 9월 15일 부터 1주간, 총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였다.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60년대 말! 재즈와 록씬에서는 새로운 음악적 표현 방식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가장 활발했었던 시기로, 이때 태어난 장르 중의 하나가 바로 재즈 록이었다. 시카고는 이 시기에 탄생된 밴드이며, 이쪽계열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큰 인기를 누린 존재로 일세를 풍미하였다. 그러나, 70년대 후반, 밴드의 오리지널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테리 카스(Terry Kath)가 권총 오발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잠깐이지만 침체기에 들어서게 된다. 시카고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 데, 지금은 명 프로듀서로서 저명인사가 되어 있지만, 당시만 해도 갓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를 프로듀서로 맞아 녹음된 작품이 13번째 앨범이 되는 [Chicago 16)이다. <Hard to Say I'm Sorry>는 앨범의 리드 싱글이 되며, 피터 세테라(Peter Cetera)와 데이빗 포스터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1982년 9월 11일 부터 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주옥같은 멜로디의 명발라드 트랙이다.





John Cougar - Jack & Diane


국내에서는 존 쿠거 보다 존 멜렌캠프(John Mellencamp)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존 쿠거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브라이언 아담스등과 함께 80년대 팝/록씬을 대표했던 싱어송라이터 중 한명이었다. 1978년 데뷔때에는 존 쿠거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였으나, 1991년 자신의 본명인 존 멜렌캠프로 변경하여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면서 미국에서는 대스타의 반열에 올랐던 뮤지션이지만 다분히 미국 취향의 음악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늘상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존 쿠거. 그의 전설은 1982년에 출시되었던 4번째 스튜디오 앨범 [American Fool]에서 리드 싱글 <Jack & Diane>이 10월 2일 부터 4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랭크되면서 시작된다. 그에게는 첫 전미 차트 정상에 오른 곡으로 아메리칸 루츠락 하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게 되는 명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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