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울릉도원 물회, 울릉도 여행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울릉도 투어 특집이 5월 16일 전파를 탔다.

울릉도 특집의 참석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을 비롯하여 웃음 담당 김광규, 김완선, 이연수, 박재홍, 그리고 김완선과 더티댄싱 무대를 화려하게 마친 류태준이다.

답사 전문 장호일이 짠돌이 총무 최성국과 함께 2주 전 울릉도를 미리 방문하여 울릉도 투어의 개략적 일정을 확정한 것은 이미 지난 번 방송에서 예고되었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른바 호국투어라고 이름 붙여진 장호일 대표와 최성국 가이드가 미리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여 불타는 청춘 일행을 마중했다.

호국투어의 첫 번째 이벤트는 울릉도 도착 환영행사였다. 

장호일과 최성국, 어설픈 아재스타일의 호국투어 구호에 이어, 한때 온 국민의 입에서 흥얼거리게 만든 공일오비의 노래 <신인류의 사랑>의 장호일 반주를 배경으로 여성고객의 환심을 사는 꽃 다발 증정을 했다. 녹화현장을 지켜보던 일반인들이 "저 여행사는 꽃다발도 주네."라며 한껏 부러움을 사던 이벤트였다. 또한 울릉도 입항을 축하하는 울릉도 간식의 아이콘 울릉도 호박엿 시식도 이어졌다. 웃음을 만드는 재치꾸러기 김광규는 한 개 더 달라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 장면은 덤의 재미였다.

울릉도 맛집투어로 장호일과 최성국이 선정한 곳은 울릉도 물회로 이름 난 식당이었다. 

싱싱한 해삼과 전복 등 해산물 뿐만 아니라, 갖은 생선회를 가지런히 썰어 오이, 상추, 당근 등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커다란 그릇에 담아 낸다. 

거기에 생선회로도 으뜸이라 칭송받는 뽈락을 구이와 싱싱한 생선회가 곁반찬으로 등장했다. 

최성국이 특별 주문한 서비스 방어 머리까지 더해졌다. 미식가들의 특별메뉴다. 불타는 청춘의 공식 대장금이자 먹방요정 이연수의 환호가 절로 터지는 비주얼 터지는 울릉도 브랜드의 물회 식탁이다.

참고사항: 울릉도 물회 맛있게 먹는 매뉴얼 정리

01. 많이 넣는다는 느낌으로 초장을 듬뿍 넣으세요.

02. 비빔밥처럼 비벼주세요.

03. 얼음이 사각거리는 특제 물회용 육수를 넣으세요.

04. 비벼진 물회에 국수를 넣어서 잘 비벼 드세요.  

05. 밥을 넣어 드세요. 필요하면 4번과 5번을 반복하세요.

불타는 청춘이 감탄하며 즐긴 물회 식당은 구글링 결과로 찾은 듯 하다. 

아래 지도 이미지의 빨간 동그라미 인근의 '신비섬'이라는 식당이 아닐까 추측된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592 (전화: 054-791-4460). 사동항에서 사동해수욕장으로 가는 진행 방향 기준 좌측 옥천제일장로교회 인근에 있는 식당일 것으로 추측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각자 검색하길 권한다.

이 날 방송 <불타는 청춘>에서는 물회 맛집탐방 뿐만 아니라, 가이드 역할을 자임한 최성국의 울릉도 형성의 배경에 대한 해박한 설명과 울릉도 역사와 코끼리바위 등 울릉도 절경에 대한 내용 등 다양한 울릉도의 관광 포인트를 소개했다.

본 방송 마지막에 다음 주 새로운 친구에 대한 예고가 잠시 이어졌다. 멤버들의 충격 속에 등장한 새로운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 주민등록증을 까서 하늘 높이 쳐들고 나타난 그 친구는 바로 서정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타는 청춘 106회 울릉도 투어편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