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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상식

[감기] 감기의 원인

samddle 2017. 6. 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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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원인







●감기는 왜 걸리는가?


감기는 공식적으로 "감기 증후군"이라고하고, 상부 호흡기 (코와 목)의 급성 염증의 총칭입니다. 

바이러스가 점막에서 감염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1) 호흡기에는 이물질의 침입을 방어하는 기능이 있다.

 

코, 목 (인두와후두), 기관, 기관지, 폐 등으로 이루어진 호흡기는 외부 공기를 흡입, 몸에 필요한 산소를 흡입하고 이산화탄소를 뱉어 내고 있습니다. 항상 외기(바깥공기)와 접해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있어도 침입하지 못하도록 입과 코, 목 등의 내벽에는 점액으로 이물질을 부착하여 섬모 운동에 의해 밖으로 내보내는 감염 방어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점액에서는 방어 기능이 작동하여 이물질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2)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코 · 목)의 감염이다.

 

감기는 상기도 (코와 목)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생되며, 미생물의 80 ~ 90 %가 바이러스입니다.

드물게 일반 세균, 마이코 플라스마, 클라미디아 등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수는 약 200 종류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어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되었는 지는 아직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바이러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해마다 변이하기 때문에 한번 감염된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겼다 하더라도

또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에 반복해서 감염되어 결국,  감기에 걸려 버리고 맙니다.






3)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이외)

 

◀ 라이노 바이러스 - 감기에 걸리는 원인의 약 30 ~ 40 %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바이러스입니다. 가을이나 봄에 많고, 주로 코감기를 일으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 라이노 바이러스 다음으로 많으며, 주로 겨울에 유행합니다. 코와 목에 주로 증상을 일으키며 증상이 가벼운 편입니다.

◀ RS 바이러스 - 연중 유행하지만 겨울에 특히 많습니다. 유아에 감염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코와 목 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아이에게 감염되면 성인보다 중증이되기 쉽습니다. 가을에 유행하는 형태와 봄,여름에 유행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 아데노 바이러스 - 겨울부터 여름에 걸쳐 많습니다. 인두염이나 기관지염, 결막염 등을 일으킵니다.

◀ 엔테로 바이러스 - 여름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감기의 증상 외에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4)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

 

독감도 감기와 같이 상부 호흡기 감염에 의해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나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달리 증상의 무게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도 콧물과 인후통,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감기에 비해 열이 높고, 관절통이나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수반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뇌증 (중병 또는 고열로 뇌가 손상되어 의식 장애가 일어나는 병증)이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 것도 감기와는 다른 점입니다.





 







5) 감기에 걸렸을 때 일어나는 증상은 몸을 방어하면서 생기는 반응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으면, 점막 내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목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기침이나 가래의 형태로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려고 합니다

발열은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해 몸에 이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스스로 자신의 몸을 고치려고하는 면역의 기능이 활발 해지고 있는 징조입니다.


 

 

 




6)세균에 의한 2 차 감염이나 합병증이 생기기도.

 

사람이 1 년에 감기에 걸리는 횟수는 3 ~ 6 회이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4일에서 1 주일정도 지나면 치유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열이 난다고 해도 3 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반드시는 아니기 때문에 1주일을 넘어 증상이 계속된다면, 세균에 2차로 감염되어 색이 진한 가래가 나오거나, 열이 계속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이 발단이되어 중이염 및 축농증, 그리고 기관지염, 폐렴, 뇌 질환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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