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감기의 대책

감기의 대책

 

 

 

● 감기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기에서 중요한 것은 예방과 그리고 올바른 섭생과 빠른 처치입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몸이 자신의 힘으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일반 감기는 며칠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정을 취하면서 상태를 보도록 합시다.

 

 

 

1) 의료기관 진찰을 추천하는 경우

◀ 39도 이상의 발열 (급격히 38도를 넘는 경우도 포함)

◀ 노란색과 녹색 콧물, 가래 (세균에 의한 2 차 감염이 의심되므로)

◀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기침 (다른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므로)

◀ 천식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 당뇨병, 심장 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있는 사람 (중증화되기 쉽기 때문에)

 

 

 

 

2) 감기약의 역활

 

감기의 원인이되는 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약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의약품 중에서는 없습니다. 감기약은 열과 두통, 재채기,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그 사이에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코의 점막에 바이러스가 묻으면 이물질을 공격하기위해 비만세포 (면역 반응에 관련된 세포)가 반응하여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나옵니다. 이 감각 신경을 자극하여 재채기와 콧물을 내보내므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히스타민 제를 함유한 약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바이러스에 인해 감염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우리 몸에서 프로스타글란딘과 푸라스민 등의 화학 물질이 나옵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체온 조절 중추에 지령을 보내 열이 나오도록 하므로 해열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비(非)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SAIDs)와 아세트 아미노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부 프로 펜, 에텐자미도 등은 비(非)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SAIDs)입니다. 또한 트라넥 삼산은 푸라스민을 억제하고 염증을 억제합니다.

 

 

 

3) 약의 선택 방법과 주의점 (증상에 맞게 감기약을 선택하자)

 

재채기, 콧물, 코 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식욕 부진 등 감기 (감기)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증상을 잘 확인하고 괴로운 증상을 완화 성분을 함유 한 약을 선택합시다.

이 외에도 목을 직접 살균 소독하는 구강세정제와 인후의 염증을 억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트로키제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 구강이나 인두에 효능을 보이는 구강용 알약)도 유효합니다. 또한 여러 증상이 겹친 경우에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는 종합 감기약을 추천합니다. 

이전에 감기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이 나온 사람은 약사와 상담 후, 선택하도록 하십시오.

 

 

 

 

4) 그 외 감기의 자기 관리

◀ 안정, 보온, 영양이 감기 회복의  3원칙

우선 무리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며 쉬는 것입니다. 방을 따뜻하게 보온에 유의하여 몸을 차게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소화에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균형 잡힌 비타민 등의 체력 소모의 보충을 위해 영양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열이 나왔을 때는 땀 때문에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 쉬워 지므로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 배려도 필요

감기에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인파가 많은 곳에는 나가지 않아야 되고 바이러스를 포함한 기침이나 재채기 물보라를 흩뿌려지지 않도록 마스크를 하는 등의 배려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