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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ia Kaas - Il Me Dit Que Je Suis Belle (1993)
1987년작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로 충격적인 데뷔 이후, 누벨 샹송(Nouvelle Chanson)을 대표하는 가수로 떠 오른 파트리샤 까스. 그녀의 세번째 앨범 [Je te dis vous]에 수록되어 있는 <Il me dit que je suis belle>는 장 자크 골드만 (Jean-Jacques Goldman)이 샘 브루스키(Sam Brewski)라는 필명으로 쓴 곡이다. 두번째 트랙인 <Hotel Normandy>와 함께 싱글 컷되어 두 곡 모두 크게 히트를 하였다.
Sylvie Vartan - La Maritza (1965)
실비 바르땅(Sylvie Vartan)의 1968년작 [La Maritza]에 수록되어 있는 동명 타이틀 곡으로 그녀의 대표곡 중의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CM송으로 삽입되었던 전적이 있는 작품.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8세때 까지 수도 소피아에서 살았던 실비 바르땅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노래한 아름다운 발라드. "마리짜(La Maritza)는 이탈리아와 터키 국경 근처에서 불가리아를 횡단하는 강이름이며 콘서트때는 엔딩곡으로 사용되어지는 곡이기도 하다.
Michel Polnareff - Goodbye Marylou (1990)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미셸 폴나레프(Michel Polnareff)는 1975년에 발표되었던 라이브 앨범을 끝으로 미국으로 망명해 버리게 되는 데, 이유는 웨더 리포트(Weather Report)와 자코 패스토리우스(Jaco Pastorius)등의 퓨전 재즈에 매료되어 그들과 같은 음악을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80년대 중반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첫 상업색이 짙은 앨범 첫 앨범을 발표한 것이 바로 본 작이며 <Goodbye Marylou>가 대히트를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Brigitte - A Bouche Que veux-tu (2014)
마치 쌍둥이같은 비주얼과 하모니, 요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프랑스의 여성 듀오 브리짓(Brigitte)은 오렐리 사다(Aurélie Saada)와 실비 오아로(Sylvie Hoarau)가 2008년에 결성한 2인조 보컬 유닛이다. 2011년 데뷔 앨범 [Et vous, tu m'aimes?]로 더블 플래티넘을 차지, 프랑스의 그래미상이라고 불리우는 페트 드 라 뮤직(Fête de la Musique) 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A Bouche Que veux-tu>는 브리짓의 2014년 두번째 앨범 [À bouche que veux-tu] 에 수록되어 있는 셀프 타이틀 곡으로 오렐리와 실비가 250 일을 넘는 프랑스 국내외 투어 도중 짬짬이 쓴 오리지널 곡. 다분히 70년대 프렌치 팝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Johnny Hallyday - Je T'aime Je T'aime Je T'aime (1974)
1943년 6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영화배우겸 국민적 록스타. 본명은 장 - 필립 스멧(Jean-Philippe Smet). 10 세에 피아노와 기타, 바이올린 연주를 습득하고, 11 세에 샹송을 작곡하는 등의 조숙한 재능을 발휘한다. 14살 때 로큰롤 밴드 "아메리칸(American)을 결성하고 1960년 불어로 노래한 로큰롤 작품 <Laisse les Filles>가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20세에 올랭피아 극장에서 라이브를 개최하는 쾌거를 달성, 이후, 프랑스의 국민적 록스타로 등극, 현재에 이르고 있다. <Je T'aime Je T'aime Je T'aime>는 1974년작 [ Je T'aime Je T'aime Je T'aime]의 셀프 타이틀 곡으로 "너를 사랑해(Je T'aime)를 무려 75번이나 절규하듯 외치며 노래하는 작품이다.
France Gall - Ce soir je ne dors pas (1975)
프랑스의 여가수 중에서도 유난히도 사랑스러운 기억을 남기고 있는 France Gall은 10대 시절 세쥬르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에게 픽업되어 데뷔한 후 1965년 <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너무 이른 성공과 동시에 찾아온 슬럼프에 그녀에게 굴곡진 시간을 찾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70년대 중반 싱어 송라이터 미셸 베르제르(Michel Berger) 와의 조우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거듭나며 한 세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국내에서 커피 광고 배경음악으로 삽입되기도 했던 <Ce Soir Je Ne Dors Pas>는 1975년 발매되었던 [France Gall]에 수록되었던 작품으로 프랑스 갈의 재기에 지대한 역활을 한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이다.
Léo Ferré - Avec le temps (1972)
조르주 브라상스(Georges Brassens), 자크 브렐(Jacques Brel)과 함께 60년대 3대 가수로 불리는 레오 페레(Léo Ferré)는 1916년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중인 몬테카를로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부터 모든 악기에 익숙했으며 특히, 피아노 연주와 작곡에 재능을 발휘하였다. 법을 배우기 위하여 파리에서 법대를 졸업하고 나치에 의해 파리가 점령당하자 모나코로 옮겨 본격적으로 작곡법을 배우게 된다. 1945년에 만난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의 권유로 이듬해부터 파리에서 샹송 가수로 데뷔하지만, 오히려 작곡 · 작사 쪽에 좋은 평가를 얻게 되어 1952년 까뜨린느 소니에(Catherine Sauvage)에게 준 곡 <Paris Canaille>가 크게 히트 한 이후 많은 걸작을 만들어 왔다. 또한, 시를 가사로 노래를 만드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었는 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심취했던 시는 기욤 아폴리네르(Guillaume Apollinaire)의 '"미라보 다리(Le pont Mirabeau)" 였다고 알려져 있다. 아나키스트(Anarchist)이기도 했던 레오 페레는 1968년의 5월 혁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드골(Charles de Gaulle)에 의해 순식간에 분쇄되고, 더구나 아내와의 이혼이 더해져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런 상황에서 1970년에 만들어진 이 곡 <시간의 흐름에 (Avec le temps)>. 매우 부정적인 내용의 가사이지만, 명곡 중의 명곡인지라 이후, Dalida, Serge Gainsbourg, Françoise Hardy, Jane Birkin, Joe Dassin 등을 비롯 한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였다.
Françoise Hardy - Message Personnel (1973)
이 곡은 1973 년에 미셸 베르제르(Michel Berger)에 의해 작사 작곡되었다. "프렌치 앙뉘"의 원조격인 존재로서 속삭이는 듯, 꿈을 꾸는 것 같은 목소리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수아즈 아르디. 아이돌로 출발한 그녀가 마침내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완전한 변신을 꾀한 작품으로 그 정점에 타이틀 곡인 <Message Personnel>가 있었다.
Calogero - Un Jour Au Mauvais Endroit (2014)
지난 10년동안 칼로제로(Calogero)는 프랑스내에서는 하이퀄리티 팝록(Pop Rock)의 가장 큰 뮤지션으로 성장해버렸다. 팝록이지만 프렌치 특유의 감성도 놓칠 수 없는 부분으로 6번째 솔로 앨범이 되는 본 작 역시 그 부분을 절대 간과하지 않았다. 국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아직 미미한 수준의 인지도에 머물러 있지만 그것은 언어에서 오는 이질감때문이라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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