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7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글로벌 프로젝트 [전세계 1% 극한 액티비티] 체험을 해야 하는 최종 체험자가 선정되었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



아이고 스티커 3개를 달성한, 런닝맨 오프닝에서 전한 멤버들의 자잘한 소식 2가지를 여기에서 전한다. 


먼저 김종국이 오프닝에 슬리퍼를 신고 나타났다. 녹화 당일 통풍의 습격으로 불가피하게 슬리퍼를 착용하게 되었다는 김종국. 손, 발 등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김종국은 단백질 과다 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고 스스로 전했다. 깐죽이 유재석이 옆에서 깐쭉거리듯 거드는 것은 덤의 재미.ㅋ


새로운 런닝맨으로 합류한 지 4개월 만에 전소민이 예전 능곡 주민에서 현재 서울 용산구 주민으로 독립했다는 소식이다. 깐죽이 유재석의 고자질에 의하면 얼마 전 광고를 찍고 드디어 그 돈을 종잣돈 삼아 꿈에 그리던 서울 입성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한다. 전소민은 쑥스러워하며 괜히 외쳐본다. 집값 80%는 대출이라고...ㅋ



이날 방송에서는 1%의 여행, 1%의 어떤 곳 파이널 미션인 <I GO, STOP 레이스>가 진행되었다. 파이널 미션 레이스 시작 단계에서 아이고 스티커는 지석진 2개, 전소민 2개, 하하 2개인 상황이다. 따라서 이 세 명은 최종 벌칙자 탄생이 유력한 날이었다.



최종 파이널 미션 레이스는 4:4 팀전으로 진행되는 I GO, STOP 레이스인데, 최종 레이스의 결과 두 팀 중 꽝맨이 적게 포함된 팀이 우승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패배한 팀 꽝맨들은 I GO 스티커 1개씩을 적립해 1% 극한체험 여행이 확정되는 것이다. 1% 여행 확정자는 패배한 자신의 팀 안에서 함께 1% 여행을 갈 멤버를 고르는 방식이다. 치열한 레이스가 될 수 밖에 없는 컨셉이다. 하하 왈, "야~ 오늘 게임 피터지게(?) 하겠네." ㅋㅋ


팀 선정 예비게임은 업앤다운이다. 하나둘셋을 외치면 멤버들은 일어서거나 앉으면 되는데, 구분이 4:4가 될 때까지 즉, 4:4  팀 구분이 될 때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그 결과,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 이광수가 한 팀이 되었고, 나머지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 하하가 다른 한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각 팀별로 파란색 글씨로 된 멤버가 현재 상태 꽝맨들이다.



일명 <유재석 게임>을 아시는지? 한때 지석진 게임이었다가, 유재석 게임으로 이름을 강제 변경한 런닝맨에서 버스 이동시 버스 내에서 자주 실행되는 게임이다. 게임의 룰은 간단하다. PD의 질문에 3연속 동문서답을 하면 성공이다. 그런데 이게 실제 해 보면 완전한 동문서답을 하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다. 그래서 런닝맨에서도 실제 성공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의도치 않은 대답이 나타나 배꼽을 분실하기 좋은 코너이다. 오늘 유재석 게임에서 유재석은 "아내에게 프로포즈하면서 했던 말?"이라는 질문에, "아~맹꽁이!"라고 대답했다. 땡~오답 실로폰 소리와 함께 일동 폭소의 도가니에 빠졌다. 



레이스 종료 기준 레드팀은 하하(꽝맨),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꽝맨)이고 블루팀은 유재석, 지석진(꽝맨), 김종국, 송지효였다. 결과적으로 1% 극한 액티비티 여행 체험은 레드팀 멤버들이 하게 되었다.



룰렛으로 벌칙 여행지 선정에 나선 하하는 설계자도 너무 무서워서 한 번 밖에 못탔다는 미국의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을 뽑아, 양세찬과 함께 체험하게 되었으며, 


절망적인 심정으로 룰렛을 돌린 전소민은 인도네시아 수동 목재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1% 여행의 체험 파트너 선택에서 이광수는 전소민이라고 쓰여진 카드를 선택함으로써 전소민과 함께 목재 케이블카를 체험하게 되었다. 



해외 촬영허가 및 비자 준비를 위해 약 1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이 어느 정도 지나고 가을이 시작될 무렵, 1% 극한 액티비티 체험의 내용이 방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무서울텐데, 런닝맨 멤버들 수고 & 고생하시라. 



다음 주는 런닝맨 7주년 특집이 방송된다는 예고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에 출연하여 웃음과 눈물의 감동을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던 태항호가 출연한다. 다음 주 런닝맨을 기대하시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