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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금요일 밤에 방송된 JTBC 근본없는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엑소가 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엑소가 편안한 마음으로 엑소의 매력을 맘껏 펼쳐, 엑소 팬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에 웃음꽃을 선사했다.



'선명한 빛과 어둠의 대비'라는 소재로 엑소 멤버들과 아는 형님들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펼쳐졌다. 근래 컴백한 이후로 놀라운 예능감을 화수분처럼 쏟아내는 이수근의 재치에 의한 것이다.



"빛을 지배하는" 백현. 그러나 아는 형님에는 "빚을 지배하는" 이상민이 있다. 



"물을 다스리는" 수호가 엑소에 있다면, 아는 형님에는 단 한 글자 "건"만 덧붙여 "건물을 지배하는" 서장훈이 있다.  




엑소의 첸은 "번개를 부르는" 캐릭터이고, 아는 형님의 민경훈은 여자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설정한 바 있는데, 오늘은 "번개팅"으로 여자를 자주 만난다고, 그러나 표면상으로는 번개팅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경훈의 캐릭터로 엑소의 캐릭터 공격에 대응한다. 폭소만발이다.




찬열은 "불을 다스리는" 엑소의 능력자로서, 아는 형님들에게 저항한다. 불을 지배하는 찬열에 대항할 캐릭터 있냐고? 서장훈에게 다가간 이수근은 쉬는 시간 틈틈이 불을 지배하는 거인이라며, 라이터 내놓으라고 너스레를 떤다. 담배...ㅋㅋㅋ



아, 배우 도경수이자 엑소의 한 멤버인 그냥 "힘" 디오. 이날 <아는 형님>에서 특유의 차분한 캐릭터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디오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아는 형님> 홈페이지 다시보기로 가 보시라. 



이수근이 또 시작한다. 엑소에는 대지를 지배하는 능력자는 없냐고? 하지만, 아는 형님에는 "그냥 돼지"도 있다. 




"순간이동" 카이, 김희철의 자폭개그가 펼쳐진다. 카이는 순간이동, "나는 정신이동." 희미에서 희철로, 희철에서 희미로의 정신이 왔다갔다 한다.



"바람을 다스리는" 세훈, 하지만 별거 아니란다. 아는 형님에는 "19세부터 바람난(?)" 경훈이 있다고 이수근이 예능 작두를 탄다.




"모든 걸 얼려버리는" 시우민. 시우민이 능력을 발휘해야 얼음의 위력을 펼칠 수 있는 것에 비해, 아는 형님에는 존재 그 자체로 "그냥 얼음"이 있다. 김영철이라고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가져다 붙인다.



아는 형님들과 엑소 멤버들의 놀라운 평행이론(?)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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