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김밥] 서문김밥 뉴이스트 김종현 움짤

<밤도깨비> 폭우 속, 밤새워 기다려 먹은 강화도 김밥, 그 김밥집은 어디이고, 위치는 어디일까?

지난 7월 30일 삼척 꽈배기집을 찾는 것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밤도깨비>가 2회에서 드디어 출연자들의 정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수근, 정형돈, 박성광의 개그 천재 3인은 물론 2회부터 새롭게 합류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뉴이스트 김종현까지 5인의 밤도깨비 군단이 형성되었다. 특히 뉴이스트의 김종현은 (Kim Jong-hyun, 1995년 6월 8일, 강원도 강릉시 출생, 176cm, 60kg, O형)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여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제 막 2회 방송이 나간 상태인데, 아직 <밤도깨비>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밤도깨비> 홈페이지에서 빌려 온 프로그램의 일반적 내용을 아래에서 옮겨 소개한다.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은 <밤도깨비>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자.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밤도깨비>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한다.

밤도깨비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기획의도]

2017년 대한민국에 불었던 도깨비 신드롬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로해줄 밤도깨비로 나타났다!

밤 12시가 되면 핫플레이스에 나타나는

유쾌하고 찬란하神 밤도깨비 5인!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를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밤도깨비들의 여정!

다음날 아침, 1등을 쟁취하기 위해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숙을 하며 날밤을 지새운 눈물겨운 노력!

아침 동이 트고, 오픈 시간이 다가오면 시작되는 환희의 몸부림!

밑도 끝도 없이 웃기는, 비효율적 버라이어티의 끝판왕!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

[제작진]

연출 이지선

연출 정재훈

연출 홍인기

연출 황제민

연출 유수연

연출 심지영

연출 전지현

작가 주기쁨

작가 노민선

작가 양하늘

작가 김혜영

작가 윤종빈

작가 이소현

작가 김예진

작가 유지선

진행 편조현

진행 이현숙

8월 6일 방송된 <밤도깨비> 2회에서는 강화도를 찾아갔다. 출연진 군단 라인업도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야심찬 진행을 기대했으나, 얄궂은 운명의 폭우가 쏟아졌다. 날밤을 새워 기다렸다가, 맛집에 제일 먼저 줄서야 하는 미션 수행에는 치명적이다. 날밤을 새며 서서히 미쳐(?)가는 모습들과 광기 그리고 또 진정 등의 다이나믹한 사이클을 지켜보는 재미는 <밤도깨비>만의 흥미 포인트이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것은 더할 수 없이 성실하게 출연진들과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노력이다.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되고 있음을 깨우쳐 준다.

날밤을 새우는 중간에 잠시 잠을 깨워줄 시간요정이 등장하는 것은 <밤도깨비>의 깨알재미이다. 이번 강화도 편의 시간요정 러블리즈 케이가 제2대 시간요정으로 등장했다. 그때 시간이 새벽 2시 30분이었다. 

이제 <밤도깨비> 2회 강화도 편의 핵심내용인 김밥집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줄서서 기다려 먹는 유명 김밥집이 강화도에 있다. 김밥이 그저 김밥이려니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인터넷에 쏟아진 강화도 김밥집에 대한 누리꾼들의 한 줄 평을 보면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줄 서서 김밥사긴 처음...."

"딱 들어갈 것만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좋네요~^^"

"1인당 4줄씩만 팔아서 4줄 포장해왔어요. ㅎㅎ"

"엄마가 싸주는 것처럼 제대로 만든 김밥이었어요~"

처가가 강화도라서 이 김밥집을 이미 알고 있던 이수근의 전언에 의하면, 주말에는 줄을 많이 서고, 밤도깨비들은 마침 토요일 새벽에 이 김밥집을 찾아온 터라 긴장을 하게 된다.

강화도의 명물, 30년 전통의 김밥집은 바로,

서문김밥이다. 주소는 아래와 같고, 개략적 위치는 아래의 지도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사진출처: Google Map Street View]

강화도 서문김밥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430번길 2-1 서문김밥 (지번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529, 전화번호: 032-933-2931) 

이미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바 있는 서문김밥은 TV 방영 이전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집이라고 한다. <밤도깨비>에서 밝힌 서문김밥의 맛 비밀은 바로 비밀소금과 기본재료의 조화라고 한다. 이 조화로운 김밥은 이미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서문김밥은 아침 7시에 오픈한다. 김밥을 사서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 강화도에 여행을 와서 서문김밥을 사서 석모도로 들어가는 사람들 다양한 이유로 아침 일찍 줄을 서서 서문김밥을 사간다고 한다. 과연 <밤도깨비>들은 오픈 후 제일 먼저 줄을 서서 김밥을 살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 비를 쫄딱 맞고 날밤을 새운 밤도깨비들은 서문김밥 집에 제일 먼저 줄을 서서 1등을 달성했다. 종현, 홍기, 성광, 형돈, 수근이 1등 달성을 자축하며 강강수월래를 추는 아래의 이미지 컷을 보시라. 몰골이 저 모양이다. 

밤도깨비들을 위해 서문김밥을 만드는 아래 사진들을 보자. 먼저 밥이 품질 좋은 강화 쌀에 당근 채를 넣어 함께 지은 당근밥이다. 특별하며, 창의적이다.

당근밥 베이스에 단무지, 햄과 맛살, 오이 그리고 달걀 지단을 놓고 돌돌돌 잘 말아준다.

한 입 크기로 잘 썰어주면 소문의 강화도 서문김밥이 완성된다. 제대로 서문김밥을 맛보고 싶은 밤도깨비들은 사장님께 특별히 부탁해서 썰지 않고 통 김밥으로 주문하여 들고 나왔다.

통 김밥 한 줄씩 손에 들고 나온 밤도깨비들은 인근 비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이동하여 크게 한 입씩 베어물었다. 그때가 서문김밥 오픈 시간인 7시에서 15분이 지난 7시 15분이었다. 녹화를 시작했던 전날 저녁시간으로부터 장장 8시간 15분을 폭우 속에서 버틴 끝에 서문김밥을 시식했다.

마지막으로, 밤도깨비에 새로 합류하여 폭우와 함께 생고생을 한 뉴이스트 종현의 귀여운 김밥 시식 움짤 하나를 붙인다. 아랫 입술에 붙은 밥풀은 애교. <밤도깨비>의 앞길이 탄탄대로이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