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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감 충만하여 인기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런닝맨입니다. 지난 10월 1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게임의 중간 코너로서 2039 미혼남녀에게 물었다. <사랑의 앙케트 온도>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게임의 규칙은 연애관련 앙케트를 보고 가장 많이 선택 받았을 것 같은 보기를 선택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광수 1인팀과 광수가 마음대로 정해주는 3인으로 구성된 다른 팀 3개 사이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즘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 이광수가 정해 준 빨간색 팀은 어리바리 2명 전소민, 지석진 그리고 능력자 김종국 1명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린팀은 재석, 성록, 지효로 그리고 화이트 팀은 하하, 세찬 그리고 오늘 런닝맨에 성록과 함께 게스트로 참여한 보미가 한 팀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입니다. 늦은 밤, 마음에 둔 이성에게 "혹시...자?"라는 문자가 왔을 때, 나의 답장은? 입니다.

 


성록이 선택한 <바로 "아니"라고 칼답한다>가 40%의 비율로 정답이었습니다. <잠이 안와서 맥주 한 잔하고 있어...라며 여유로움을 뽐낸다>가 37%, <다음 날 아침 어제 일찍 자서 이제야 봤어...라고 답장한다>가 19%, 그리고 조금 있다가 일하느라 문자를 늦게봤네...라며 바쁜 도시인임을 강조한다가 4%를 차지했습니다.



김종국에게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라며, "네 생각 빼고 다 하지 뭐..."라고 대답한다고 하여, 좌중을 폭소와 오골거림의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그럴 경우 런닝맨 대표 돌아이 전소민은 "내 생각은 왜 안해?!"라고 물어본답니다. 김종국 왈, 이렇게 걸리는 애가 있기는 하답니다. ㅎ



그때 김종국은 "네 생각하면 설렐서 못 잘 것 같아서..." 라고 대답한다고 하며, 질문한 전소민은 감동케 합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송지효와 보미는 진저리를 칩니다.ㅋㅋ




전소민과 김종국의 막간 드라마의 대화는 이어집니다. 전소민 왈, "왜 못자? 나 보고 싶어서?!"라 하며 김종국의 볼을 빨갛게 물들일 때, 하하의 한 마디가 상황을 정리하여 모두 제 정신으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하하가 "지랄들하네..." 시원하게 사이다 한  마디를 날렸습니다.


사랑의 앙케트 온도 게임의 두 번째 질문은 지금까지 몇 명과 사귀어봤냐고 묻는 여자친구..나의 대답은?이라는 질문입니다.



몇 명이었는지 가감없이 말한다가 38%로 1위, 그리고 당연히 네가 첫사랑이지~마지막 사랑도 너야라고 얼버무린다가 30%로 2위였습니다.   


2번 문제에 관하여 다시 유재석의 제안에 의해 꾹돌커플의 상황극이 시작됩니다.



사생활보호를 위해 오디오처리를 한 김종국의 말이 끝나자 마자 우리의 돌아이 전소민이 다짜고짜 질문합니다. "왜 이렇게 많아? 그 중에서 제일 사랑했던 여자가 누구야? 순위를 매겨줘~!" ㅋㅋㅋ



김종국은 나는 몇 위냐는 돌아이 전소민의 돌직구 질문에 "넌 금방 만났는데, 뭐 사랑이야?"라고 역시 묵직한 돌직구로 대답합니다.ㅋㅋㅋ 역시 김종국은 생각도 듬직하고 묵직한 상남자입니다.



원자폭탄급 예능감을 빵빵 터트리는 예능감 충만돌아이 전소민이 이번에는 게스트 성록과 막장 드라마에 돌입합니다. 성록은 네가 처음이라는 대답을 합니다. 이때 전소민의 대꾸는, "그런데 왜 이렇게 키스를 잘해?!"입니다. 좌중은 폭소와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버립니다.ㅋㅋㅋ 역시 전소민~! ^^*



이번에는 전소민이 유재석과 같은 상황으로 막간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역시 유재석은 네가 처음이라고 대답합니다. 꼬치꼬치 캐묻는 전소민에게 당황하여 대답이 궁색해진 유재석이 갑자기 "조또마떼...(잠시만)"을 외칩니다. 




초등학교 때에도, 그리고 중학교 때에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냐고 계속 다그치는 전소민의 말에 유재석은 그런 일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 곁에 있던 이광수가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날립니다." 솔직히 저 형 얼굴을 봐라. 하게 생겼냐?"ㅋㅋㅋ



 

최근 런닝맨은 이광수와 전소민이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몇몇 장면을 중심으로 15일 방송분의 런닝맨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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