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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chman-Turner Overdrive - Madison Avenue (1978)

2. Wishbone Ash - The King Will Come (1972)

3. Stories - Brother Louie (1973)

4. Steppenwolf - Monster (1970)

5. T. Rex - Bang A Gong (Get It On) (1972)

6. Robin Trower - Bluebird (1977)

7. Rare Earth - Get Ready (1970)

8. Derek & The Dominos - Layla (1970)

9. Babe Ruth - The Duchess Of Orleans (1975)





Bachman-Turner Overdrive - Madison Avenue (1978)


바크맨 터너 오버드라이버(B.T.O)는 1970년 게스 후(Guess Who)를 탈퇴 한 롭 바크맨(Rob Bachman)을 중심으로 결성 된 캐나다 출신의 4인조 록밴드이다. <Let It Ride : 74년 빌보드 23위><Takin 'Care Of Business : 74년 빌보드 12위><You Is not Seen Nothing Yet :74년 빌보드 1위><Free Wheelin' : 74년 빌보드 1위><Roll On Down The Highway : 75년 빌보드 14위>등의 히트곡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들의 전성기는 70년대 중반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78년, 그들에게는 최후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공개 된 본 작은 상업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숨겨진 명곡 <Madison Avenue>와 <The World is Waiting For A Love Song>을 담고 있는 그들의 음악적 역량과 매력이 유가없이 표현된 작품.




Wishbone Ash - Sometime World (1972)


위시본 애쉬는 영국이 낳은 4인조 록 밴드로 브리티쉬 록 역사상 최강의 밴드 중 하나이다. 1972년에 공개된 2집 [Argus]는 실황 앨범인 5집 [Live Dates]와 4집인 [Wishbone Four]와 함께 굉장한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70년대 록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인정받는다. <The King will Come> <Warrior><Throw Down the Sword><Time Was>등 이 앨범의 진가를 입증하는 역사적인 트랙들이 즐비하며 특히, 2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는 7분여에 가까운 <Sometime World>는 짜임새 있는 곡구성과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이다.





Stories - Brother Louie (1973)


스토리스는 미국 시애틀 출신의  이언 로이드(Ian Lloyd)를 중심으로 결성 된 4인조 록 밴드로 1973년에 공개 된 2집 [About Us]에서 <Brother Louie>를 탄생시킴으로써 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던 밴드이다. 원곡은 영국의 소울 밴드 핫 초코릿(Hot Chocolate)이지만 탁월한 편곡과 악곡 전개로 그 천부성을 인정받아 그 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Steppenwolf - Monster (1970)


전 세계적으로 히트했던 <Born To Be Wild> <Magic Carpet Ride>로 6,70년대 아메리칸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군림했었던 5인조 스테픈울프의 통산 5번째 앨범으로 9분이 넘는 명곡 <Monster>를 수록하고 있다. <Monster/Suicide/America>의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유의 육중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멜로디 그리고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아메리칸 록을 대표하는 명곡이다.




T. Rex - Bang A Gong (Get It On) (1971)


글램록을 정착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던 마크 볼란(Marc Bolan)과 그의 그룹 티-렉스는 오늘날까지도 엄청난 수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는 몇 안되는 70년대 록 밴드이다. 마크 볼란(1947~1977)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40여년이 지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의 생명력은 여전히 그 유효성을 발휘하고 있다. 1971년에 공개 된 [Electric Worrior]는 1972년작 [Slider]와 함께 양대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는 그들의 최상의 작업물로 특히, [Electric Worrior]에는 티-렉스의 최고의 히트곡이자 기념비적인 트랙 <Bang A Gong (Get It On)>을 수록하고 있다. 글램록 사운드의 근간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앨범에 명곡이다.





Robin Trower - Bluebird (1977)


로빈 트라워는 파라마운츠(Paramounts)와 프로콜 하럼(Procol Harum)등의 명그룹을 거친 70년대 최고의 록 기타리스트이자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사운드를 가장 이상적으로 발전시킨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7년에 공개된 [In City Drems]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명곡 <Bluebird>를 수록하고 있다. 기존의 지미 헨드릭스 사운드에서 벗어나 자신의 영역을 한층 더 확장시켰던 문제작.





Rare Earth - Get Ready (1970)


레어 얼스는 모타운(Motown) 레코드 산하의 백인 음악 전문 레이블인 "레어 얼스"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공개 된 1호 밴드이며 [Get Ready]는 그 첫 앨범이다. 레어 얼스의 특징은 육중한 사운드의 다른 록 밴드들과는 달리 관악기를 가미, R&B/소울을 접목시켰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이는 모타운 레이블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1970년에 발표 된 이들의 데뷔작에는 21분이 넘는 대곡으로 완벽한 악곡 구성과 섬세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명곡 <Get Ready>와 하드록의 정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Tobacco Road>를 수록하고 있는 명반이다. 





Derek & The Dominos - Layla (1970)


데렉 앤 더 도미노스는 크림(Cream)과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를 해체 한 에릭 크랩튼(Eric Crapton)이 바비 위틀록(Bobby Whitlock), 짐 고든(Jim Gordon)과 함께 1970년에 결성한 명밴드로 록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을 남겼다. 본 작의 대표곡이자 싱글로도 크게 사랑을 받았던 명곡 <Layla>를 비롯, <Tell Me Truth><Nobody Knows When You're Down And Out><Have You Ever Loved A Woman><Bell Bottom Blues>까지 단 한 곡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완벽한 트랙들이다. 최고의 명밴드들을 두루 거친 에릭 크랩튼이지만 그의 음악적 성숙미를 최고조로 발휘 되었던 때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데렉 앤 더 도미노스에 몸을 담고 있었을 때가 아닌가 한다.





Babe Ruth - The Duchess Of Orleans (1975)


베이브 루스는 영국 출신의 5인조 혼성 록 밴드로 1973년에 공개 된 데뷔 앨범이자 명반 [First Base]에서 프로그레시브 록과 하드 록이 조화를 이루는 사운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밴드이다. 명곡 <The Duchess of Orleans>는 1975년작이자 3집인 [Babe Ruth]에 수록되어 있다. 여성 보컬리스트 제니 한(Jenny Haan)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일보 된 연주력을 기반으로 한 웅장한 건반 사운드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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