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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인 3월 22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혜(가수, 영화배우, 1980년생, 

코리아리딩그룹(KL스타엔터테인먼트))가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지혜는 본부이엔티 소속의 엔터테이너들인

추성훈, 황광희(광희), 전 수영선수인 정다래와 

함께 출연했다.





먼저, 이지혜가 광희의 적극적 추천으로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는 소개와 함께,

사실 일전에 서장훈과 출연할 기회가 있었으나,

서장훈이 부담스러워했다는  

일화를 김구라가 전했다.




이 순간 광희가 이지혜에게 물었다.

서장훈에게 누나가 먼저 들이댔냐고.

이어서 광희는 이지혜가 건물있는 사람 좋아한다고

뜬금포의 폭로를 하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몰아갔다.


예전 서장훈이 이지혜의 생일선물로 

C사의 고급구두를 선물해줬다는 일화를 함께 소개했다. 

그 정도로 사적으로 친한 사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거침없이 그런 일화를 소개하는 이지혜가

부담스러운 서장훈이었다는 얘기가 이어졌다.


서장훈과 이지혜의 얘기가 이쯤에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라디오스타는 거기에서 한걸음 더 들어갔다.


이지혜가

"실제로 그 오빠가 절 좋아했어요."라는

뜬금포를 날리며,

서장훈 일화가 다시 불붙으며 이어졌다.

 





사석에서 말하지 않고 있으면 자신이 조신해 보이며,

서장훈이 조신한 타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지혜는 활활 타는 불에 다시 기름을 붓는 발언을 한다.


"밤에 전화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 들어갔냐...뭐하고 있냐...?"

"본인 강아지 얘기도 하고."라고

서장훈이 밤에 전화를 한다고 고백한 것이다.




라디오스타의 예능달인, 

김구라와 윤종신이 덧붙인 얘기들도 꿀웃음감.


김구라 왈,

서장훈이 이지혜에게 한 또 다른 말.

"결혼하자. 나랑 같이 살자."

"대신 식은 못 올린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한 윤종신 왈, 

"우리 장훈이가 갈기갈기 찢기고 있어요."

참고로,

서장훈은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 소속이다.




모두 장난으로 재미를 주기 위해 말들이고,

덕분에 시청자들은 댓가없는 웃음을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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